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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노벨 'Down', 구글 플레이 유료 어드벤처 앱 순위 1위 올라

2014년11월20일 10시33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조아라(대표 이수희)는 자사가 출시한 비주얼 노벨 'Down'이 유료 어드벤처 앱 순위 1위, 유료 인기 앱 3위에 올랐다고 금일(20일) 밝혔다.
 
그 동안 구글플레이의 인기 유료 앱은 모바일 게임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1월 19일 현재 유료 앱 순위를 보더라도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멀티 플레이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1위,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Reckless Racing'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개의 유료 앱 중 8개가 게임이다. 하지만 조아라의 Down은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이미지와 사운드, 영상이 복합된 비주얼 노벨로 게임적인 요소가 전혀 없음에도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Down은 지난 6일 구글 플레이에서 정식 출시된 이후 인기 유료 어드벤처 카테고리에서 현재까지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료 인기 앱 분야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게임이 아닌 앱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Down의 이와 같은 인기는 웹소설의 2차 저작물로 비주얼 노벨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인기 웹소설들이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제작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비주얼 노벨로 출시된 경우는 조아라의 Down이 처음이다.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지와 영상, 사운드가 구현된 Down은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비주얼 노벨의 성공적인 첫 사례가 된 것이다. 
 
조아라 관계자는 “사실 'Down'은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최상위 인기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은 아니었다”라면서 “하지만 한정된 건물 속에서 벌어지는 생존싸움을 그린 긴박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는 생존물을 좋아하는 조아라의 마니아층에서 큰 호응을 얻어냈으며 이러한 긴박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는 비주얼 노벨로 구현하기 가장 좋은 요소였고 이와 같은 부분이 유저들에게도 커다란 어필이 되는 것 같다”라며 Down의 인기요인을 설명했다.
 
조아라는 Down의 인기를 바탕으로 자사의 다른 작품들도 비주얼 노벨로 제작할 계획이다. 조아라의 국내 최대규모 유료정액제 카테고리인 '노블레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모라이즈'의 비주얼 노벨 제작을 이미 공식화했으며 원작에서 3부작으로 구성된 Down의 2부와 3부에 대한 비주얼 노벨화도 검토 중이다. 
 
이수희 조아라 대표이사는 “웹소설이든 웹툰이든 비주얼 노벨이든 결국 모든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재미'의 유무일 것”이라며 “비주얼노벨 Down의 인기 역시 웹소설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제작한 조아라의 의도를 독자들이 제대로 파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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