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틴에이저 영웅을 앞세운 두 편의 판타지 영화가 10대 관람객들을 열광시키며 11월 극장가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 수능을 끝낸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며 11월 극장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어른들의 세계로 상징되는 기존의 왜곡된 시스템에 도전하는 10대 영웅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틴에이저 무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울브스'와 '헝거게임 : 모킹제이'가 그 중심에 있다.
지난 11월 13일 수능일에 개봉한 영화 '울브스'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10대 소년 '케이든'이 한 순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전투에 뛰어드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매력적인 로맨스를 통해 그려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헝거게임 : 모킹제이' 역시 틴에이저 판타지의 한 획을 그은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0대 주인공 '캣니스'의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울브스'와 '헝거게임 : 모킹제이'의 개봉 소식에 많은 10대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울브스'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스페셜 스냅백을 증정하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10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차세대 틴에이저 판타지의 강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과 함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세대교체를 선언한 '울브스'가 '헝거게임 : 모킹제이'와 함께 겨울 틴에이저 판타지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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