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3부작의 완결이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시작된 중간계 6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금일(3일) '에어 뉴질랜드 기내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항공기 안전수칙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기발함을 넘어선 장대함이 돋보이는 역대급 영상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어 뉴질랜드 기내안전수칙 영상은 '호빗' 시리즈의 15,000 평(49,586.7769m²)에 이르는 촬영지를 배경으로 해 항공기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소개해 남다른 스케일을 자부한다. 피터 잭슨을 비롯해 '프로도' 역의 일라이저 우드와 갈색의 마법사 '라다가스트' 역의 실베스터 맥코이 등이 출연해 영화 못지 않은 즐거움을 전한다.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는 한 항공기 내부 작업과 승무원 유니폼 등을 '호빗' 시리즈를 테마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총 3부작으로 개봉돼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뉴질랜드에서 촬영돼 이 지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광 특수를 가져다 줬다. '호빗' 시리즈 역시 뉴질랜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에어 뉴질랜드는 물론 뉴질랜드 관광청 등과 함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마침내 대장정의 끝, 대단원의 막을 올릴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의 완결편으로서 중간계 6부작을 완성할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 군대,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철산의 드워프 군대 까지 다섯 군대의 격전을 펼친다.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올랜도 블룸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았다. 다양한 악의 세력들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력전은 언제나 그랬듯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일 것이다. 다양한 악의 세력들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력전은 언제나 그랬 듯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일 것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2014년 12월 17일, 2D 버전과 더불어 3D와 HFR 3D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