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제니퍼 로렌스 vs '우주과학자' 앤 해서웨이, 11월 극장가 승자는?

등록일 2014년10월31일 10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팬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 주인공 '캣니스' 역의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와 함께 11월 극장가를 점령하며 할리우드 톱 여배우의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주목할 여배우는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남녀노소를 통틀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다. '헝거게임' 시리즈 전편을 거쳐 주인공 '캣니스'를 연기해 온 그녀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캣니스로 열연한다.
 

제니퍼 로렌스는 데뷔작 '버닝 플레인'(2008), '윈터스 본'(2010),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나이를 믿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고, 이후 2011년 개봉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로 발산한 작품인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었고, 여성 원톱 액션 영화는 흥행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헝거게임' 시리즈 단 두 편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여배우로 2015년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매력에 더욱 풍부하고 깊어진 연기와 액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층 더 성숙한 '캣니스'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터스텔라'에서 매튜 맥커너히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과학자 '브랜드' 역은 전작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에 이어 또 한 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손을 잡은 앤 해서웨이가 맞아 열연을 펼쳤다. '레미제라블'(2012),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를 통해 아름다운 여배우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겉모습은 냉철하고 지적으로 보이지만, 따듯하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지닌 따뜻한 과학자 캐릭터로, 사랑이라는 중요한 테마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극장가를 장악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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