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감독: 올리비에 다한 I 주연: 니콜 키드먼, 팀 로스, 프랭크 란젤라)'가 지난 6월 16일(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향력있는 패션 피플들과 여성 리더들을 초청하여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시사회는 패션, 문화계 전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 셀리브리티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톱모델 이영진, 이혜정,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유명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 장민영과 이지승이 참석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그레이스 켈리의 명성을 확인케 했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1년 6개월에 걸쳐 그레이스 켈리의 '로얄 룩'과 패션 부흥기인 1960년대의 의상, 쥬얼리를 모두 완벽하게 복원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고원혜 원장과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의 강희재 대표,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 까르띠에, 크리스챤 디올, 루이까또즈, 오메가의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과 분장, 소품, 의상, 영상미에 찬사를 보냈다.
패션 피플들 뿐만 아니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 모드패션스쿨 교수진, 프랑스문화원 등 문화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도 특별 시사회를 찾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를 관광 대국으로 발전시킨 위대한 왕비, 동시에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삶은 많은 문화계 인사들에게도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J&요니P의 요니P는 "영화 보는 내내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강렬하면서도 우아하다는 게 뭔지 보여주는 영화였다. 패션계에서 그레이스 켈리가 왜 뮤즈가 됐었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그레이스 켈리의 독보적인 우아미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패션과 그 시기의 아름다웠던 배경들, 음향, 영상 빼놓을 것 하나 없이 너무 감명 깊은 영화였다. 한 아이의 부모, 한 남자의 와이프로서, 한 나라의 왕비로서 정말 어떤 용기 있는 삶과 지혜로운 삶 그리고 사랑이 가득했던 그레이스 켈리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큰 공감과 배울 점이 많은 영화인 것 같다"는 코멘트로 1960년대를 따뜻한 감성으로 재현해낸 영상미와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통해 공개된 그레이스 켈리의 용기있는 도전, 감동적인 스토리를 극찬했다.
더불어 모델 이영진은 "모든 여자의 워너비 아이콘이며, 모나코의 왕비로서 활동했던 여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니 역사책의 뒤편을 다시 본 것 같았다. 외모만 아름다운 워너비가 아니라, 본받을게 많은 여성의 아이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평으로 이번 작품이 성공적으로 그레이스 켈리를 재조명했음을 시사했으며, 모델 이혜정은 "여자들이 보면 너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멋지게 살아가고픈 분들이 꼭 보면 좋겠다."며 관객들을 향한 추천을 잊지 않았다.
일찍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