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연기, 연출이면 연출,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휘하며 21세기 '찰리 채플린'으로 비견되고 있는 천재적인 아티스트 '기욤 갈리엔'이 6월 5일 개봉을 앞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에 이어 '이브 생 로랑'이 6월 26일 개봉을 확정, 연이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6월 5일 개봉하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엄마와 친구들 그리고 심지어 본인도 자신을 게이라고 믿었던 소녀감성 충만한 남자 '기욤'이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 하는 인생 최고의 반전을 담은 유쾌한 코믹감동실화이다.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자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프랑스 명작의 귀환!(Figaro)', '끝내주게 똑똑하고, 거장의 재치가 있다!(l’Humanité)', '칸 영화제 감독주간 최고의 작품!(Le Figaro)'이라는 찬사를 얻은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에서 기욤 갈리엔은 기욤과 엄마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고도 완벽한 1인 2역 퍼포먼스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 각본, 연기까지 소화하며 천재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 기욤 갈리엔은 프랑스에서 국민 코미디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다. TV 쇼나 드라마, 연극 무대 뿐만 아니라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작품성 높은 영화들에도 꾸준히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펼쳐왔다.
더욱이 지난 5월 28일(수)에 진행된 일반 시사회를 통해 기욤 갈리엔과 영화의 실체를 확인한 관객들이 '주인공인 기욤 때문에 넋을 놓고 봤어요. 처음에는 저 사람이 진짜 남자일까? 여자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acti****)', '유쾌 그 자체. 사랑스러움 그 자체. 주제가 가지고 있는 답답함을 기욤 갈리엔의 독특한 유쾌함으로 뚫어버리는 사랑스러운 영화(tool****)', '스토리가 흥미로워 보여서 보게 된 영화인데, 기욤 갈리엔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여자가 좋다고 반전 커밍아웃 하는 얘기가 기욤의 실화라니 더욱 신기하고 재미졌어요(goo****)'라며 영화의 탄탄하고 기막힌 반전 스토리와 기욤 갈리엔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찬사를 보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욤 갈리엔이 국내 관객과 만남을 갖는 작품은 바로 이브 생 로랑이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반전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 엉뚱한 남자를 연기했던 기욤 갈리엔이 180도 달라진 외모 변신과 함께 이번에는 전설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가장 믿고 의지했던 평생의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를 연기했다.
기욤 갈리엔이 연기한 피에르 베르제는 이브 생 로랑과 함께 '이브 생 로랑'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 생 로랑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역으로, 이브 생 로랑이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그와 갈등을 겪는 역이다.
기욤 갈리엔은 이브 생 로랑을 통해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에서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완벽히 지우고 깔끔하고 품격 있는 수트 차림으로 탈바꿈하여 세기의 디자이너인 이브 생 로랑의 평생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로 완벽 변신,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영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고, 기욤 갈리엔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실존 인물들을 연기하며 프랑스 국민 배우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의 게이지수 100% 소녀감성 충만한 엉뚱한 남자부터 이브 생 로랑의 품격 있고 진지한 역할까지 서로 상반된 캐릭터의 모습으로 연이여 국내 관객들을 찾을 기욤 갈리엔. 칸 심사위원을 폭소케 한 그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6월 5일 개봉,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