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6월 4일 개봉을 앞두고 파리 프리미어 현장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실황 중계 시사회라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더그 리그만 감독이 5월 28일 단 하루 동안 각 현지 시간으로 런던 오전 9시, 파리 오후 2시, 뉴욕 오후 10시에 진행되는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전례 없는 행사를 극장에서 생중계로 즐기며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파리 프리미어 실황 생중계 이벤트는 파리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공식 프리미어에 참석한 스타들의 인사와 레드카펫 행사를 생중계로 공개한다. 시사회에 참여하는 국내 관객들은 5월 2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파리 프리미어 실황 시청 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팝콘과 아몬드, 맥주 2잔으로 구성된 비어콤보 1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외 동반 1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CGV 홈페이지의 '진행 중 이벤트' 페이지(
http://www.cgv.co.kr/event/running/view.aspx?Idx=11570&flag=image&sTap=&pb=Y&gubun=&etype=ing)에 기대평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7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문자메시지로 당첨여부가 발송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맡은 더그 라이만 감독의 새 작품으로 톰 크루즈가 지구의 운명을 위해 또 다시 전사로 나선다.
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스타트랙'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가 각본을 맡았다. 일본의 장르문학인 라이트노벨의 할리우드 영화화는 처음으로, 시리즈물이 쏟아지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