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미공개 B컷 포스터 공개

등록일 2014년02월19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자유롭고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공개 B컷 포스터를 금일(19일) 공개하였다.

2012년 씨네키드 영화제 어린이 영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에 '겨울왕국'과 함께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지수 100%, 네이버 평점 9.47(2/17 기준) 등 대중과 평단을 모두 만족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사랑스럽고 유쾌한 미공개 B컷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지난 달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을 때, 메인 포스터와 함께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었던 B컷 포스터는 단연, 사랑스럽고 깜찍한 캐릭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셀레스틴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어네스트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어네스트의 퉁퉁한 두 번째 손가락을 작은 손으로 움켜쥐고 있는 꼬마 생쥐 셀레스틴의 크기 차이로 인해 생겨나는 유머러스한 분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파스텔톤의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곰 어네스트와 꼬마 생쥐 셀레스틴이 보여주는 모습은 기존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진행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요즘 보기 드문 유기농 영화 같아요. 특히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으로 어른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애니메이션인 듯(네이버 gold****)", “요즘 너무 화려한 3D 애니메이션에 길들여 있던 제게 한없는 서정성을 선물해 준 영화(네이버 준준맘)", “곰과 쥐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린 소재가 독특하고 신선해서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노래도 좋았어요(네이버 subi***)",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참 귀엽고 재밌고 깜찍하고 묵직하다(트위터 @lllest_K)" 등 남녀노소 모두의 뜨거운 지지로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안데르센을 잇는 유럽 동화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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