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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금강선 CCO '로스트아크' 디렉터로 복귀

2023년07월04일 21시4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스마일게이트의 금강선 CCO가 '로스트아크'의 메인 디렉터로 돌아온다.

 

최근 늦어진 수직 콘텐츠 업데이트와 부족한 소통, 중국을 모티브로 한 '애니츠(Anihc)' 지역에 삼족오가 들어간 리소스 발견 및 중국 버전의 검열을 고려한 업데이트 패치가 한국 서버에 등장하는 등 유저들에게 연이어 실망을 준 로스트아크가 금일(4일) 유튜브를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방송에는 전 디렉터이자 금강선 CCO가 등장해 최근 논란이 된 문제에 대한 해명과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애니츠 지역의 삼족오 오브젝트는 2014년 6월에 원화에서부터 작업된 리소스이지만 현재는 그 당시 삼족오 리소스를 작업한 원화가가 퇴사를 해 의도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금강선 CCO는 설명했다. 해당 리소스는 오는 5일 수정될 예정이다.

 

 

이 외의 중국 검열을 염두에 두고 패치한 것이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밝혔다. 특히 몬스터 외형 변경 이슈에 대해서는 금강선 디렉터에 따르면 각자 작업한 부분을 검수를 확인하고 패치노트에 올리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덧붙여 점점 늦어지는 수직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서는 새로운 수직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방향성 수정에 대해 예고했다.

 

이런 문제를 관리할 금강선 CCO는 총괄 디렉터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지하고 있으나 내부에서 아직 총괄 디렉터를 수락한 사람이 없었기에 11월까지 새로운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를 선임할 것이며 그 전까지는 본인이 다시 디렉터 업무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로스트아크 유저들의 불만 중 하나가 개발자와의 소통 부재도 컸던 만큼 금강선 CCO가 돌아오면 이 부분은 많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방송 말미 금강선 CCO는 "신뢰를 쌓는 것이 오래 걸리고 힘든 것인지 알고 있다. 차근차근 하나씩 올리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다시 신뢰를 쌓아 바꿔나갈 것이다. 우리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부분들에 반성하고 다시 일어설 것을 약속한다"라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유저분들의 상처를 조금씩 봉합해서 더 발전되는 로스트아크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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