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8일,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GF 2022'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GF는 대원미디어와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및 게임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뿐만 아니라 이외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2년의 공백을 딛고, 드디어 올해 12월 AGF 2022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시 및 체험 이벤트 ▲유명 작품의 성우 및 애니송 가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스테이지 이벤트 ▲다양한 IP별 한정판 및 콜라보 굿즈 매장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두 접할 수 있다.

AGF 2022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조기 등록은 9월 23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진행되는 일반 등록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AGF 2022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AGF 2022의 개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던 AGF 2019에는 총 47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3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