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관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홍보관 및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그동안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대표 콘텐츠 3종을 선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이키나게임즈'가 제작한 '큐비언즈VR'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큐비언즈VR은 복셀형태의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테이블 넘어의 적들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테이블 디펜스 게임으로 쉬운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티써프'가 선보인 헬스자전거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게임'은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실내형 콘텐츠로 실내에서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라이딩 하는듯한 체험을 제공하여 많은 지자체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담당자는 “앞으로 국내 관광사업과 전남의 체감형 게임산업의 접목을 통해 두 분야가 함께 융합되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가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