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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막, 한국-일본-대만 첫 교류전 실시

2015년09월08일 16시35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게임으로 소통하고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고취시키는 '제 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가 8일 개막했다.

국립특수교육원과 넷마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8~9일 양일간 진행되며,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비롯한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산업 홍보전'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국제 장애학생 e스포츠 교류전'이 열려 한국과 일본, 대만의 장애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건전한 경쟁을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의 윤태영 실장 및 전국 특수학교 교사, 국제 교류전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일본과 대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영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이번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와 재활에도 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자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e스포츠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는 문화로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대회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스타일2', '마구마구', '팡야', '다함께 붕붕붕', '모두의마블' 총 7종목이 치뤄지며(각 종목에 따라 정신·정서,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등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마구마구 부문에 출전한 충북의 숭덕학교 학생들을 인솔한 윤동석 교사는 "이번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연습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이외에도 넷마블 모바일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체험존, 과학체험존, 로봇스포츠게임 체험존, 캐리커처, 양준혁 팬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다채롭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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