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샌드폴 인터렉티브 개발팀(이미지 출처 : 공식 링크드인 채널)
지난해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고, ‘더 게임 어워드’의 9개 부문에서 휩쓸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개발사 샌드폴 인터렉티브 스튜디오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기욤 브로슈, 톰 기예르민, 프랑수와 뫼리스를 포함한 28명의 개발자들은 지난 금요일 프랑스 문화부가 주최한 행사를 통해 프랑스 문예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했다. 이 훈장은 예술 및 문학 또는 이 분야의 보급에 대한 중요한 공헌을 인정하는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화훈장으로 1등급 ‘코망되르(Commandeur, 사령관장)’ 2등급 ‘오피시에(Officier, 장교장)’, 3등급 ‘슈발리에(Chevalier, 기사장)’로 구분되며 샌드폴 인터렉티브 개발팀 전원은 3등급 슈발리에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라시아 다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규모, 영향력, 대중과 비평가들의 지지 등 모든 면에서 이 게임은 프랑스 비디오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중략)나는 비디오게임이 필수적인 산업이자 독자적인 예술 형식이라고 굳게 믿는다. 따라서 비디오 게임은 우리 문화 정책의 핵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며 “우리가 문화 정책과 지원 모델을 통해 내리는 선택은 분명하다. 바로 진정성 있고 수준 높은 작품, 즉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즐거움을 주고 예술적 야망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폭넓은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지원하는 것에 있으며 클레르 옵스퀴르는 이 범주에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그리고 게임 이름이 이렇다는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중략) 이 작품은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우리의 공동 유산의 일부가 될 것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샌드폴 인터렉티브 역시 자신의 공식 링크드인을 통해 “이 영예로운 칭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이 게임 세계를 만들어낸 저희 팀과 게임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수백만 명의 게이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의 여정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랑스 문화부가 수여하는 문예공로훈장은 자국은 물론 타 국가의 높은 예술성을 갖고 있는 문화예술인들과 프랑스 문화예술 발전에 높은 기여를 한 외국인 예술사들을 모두 포함해 수여하고 있으며 일본의 전설적인 개발자 젤다의 전설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 슈퍼 마리오의 ‘미야모토 시게루’, ‘레이맨’의 마이클 앤슬 등의 개발자들이 수훈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내 역시 지휘자 정명훈(1등급, 3등급), 성악가 조수미(1등급), 영화감독 봉준호(2등급), 배우 이병헌(3등급), 전도연(3등급) 등 다수의 문화예술인이 수훈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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