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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조 506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269% 대폭 증가했다.
컨퍼런스 콜에는 박병무 공동 대표, 홍원준 CFO가 참석해 2025년의 턴어라운드를 발판 삼아 2026년을 본격적인 고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이 턴어라운드의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고성장을 시작하는 해라며, 기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2조~2.5조 원 중 상단인 2.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 자체(레거시) IP 매출 확대 ▲신규 IP 글로벌 론칭 ▲신규 모바일 캐주얼 게임 본격화 등 세 가지 전략적 축을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IP 부문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온2'의 실적이 올해 온기 반영된다. 아이온2는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마존게임스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리니지 클래식'과 중국 셩취게임즈의 '아이온 모바일' 등 총 5종의 스핀오프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W'의 동남아 진출,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중국 진출, '쓰론 앤 리버티' 및 '리니지W'의 러시아 진출 등 지역 확장도 병행한다.
신규 IP로는 '타임테이커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신더시티'가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경우 내년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M&A를 통한 사업 확장도 가속화된다.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등 게임사들의 실적이 1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며, 유럽 지역 M&A도 막바지 단계에 있어 이르면 2분기 실적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후에도 '호라이즌' IP 기반의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 차세대 슈터 '본파이어', 디나미스 원의 '프로젝트 AT', 덱사스튜디오의 '프로젝트 R'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준비 중이다.
실적 전망에 대해서 엔씨는 "매 분기 전년 대비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레벨 업'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성공 보수 인센티브, 마케팅 비용 및 캐주얼 게임 UA 마케팅 증가 등으로 인해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성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엔씨는 "그동안 게임의 성패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전형적인 콘텐츠 기업이었으나, 앞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지속 성장하고 예측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성장성, 지속 가능성, 예측 가능성을 주식 가치 평가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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