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치열한 액션 게임 경쟁 속에서 PC와 콘솔 통합 판매량 1위 달성

등록일 2026년01월29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5년 10월 30일 출시된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PC와 콘솔 전반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액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액션 장르가 가장 많은 신작이 쏟아지는 고경쟁 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장르 전반의 성장 수혜가 아닌 점유율을 직접 확보한 사례로 해석된다.

 


 

'아크 레이더스', 누적 판매량 1400만 장 돌파… 액션 장르 1위 기록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및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2025년 10월 30일 Steam, PlayStation, Xbox 등에 출시되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SF 세계관을 바탕으로, PvP와 PvE를 결합한 PvPvE 구조를 핵심 설계로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게임 구조를 통해 'ARC Raiders'는 출시 이후 주요 플랫폼 전반에서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센서타워 비디오 게임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이후 Steam에서 약 750만 장, PlayStation에서 약 360만 장, Xbox에서 약 350만 장이 판매되며, PC·콘솔 통합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돌파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3개월 기준 전 세계 PC·콘솔 통합 액션 장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판매 성과에 더해, 사용자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동기간 PC·콘솔 통합 액션 게임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기준 2위에 오르며,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어 풀이 형성됐음을 보여줬다.

 

지역 별 플레이어 분포를 살펴보면, '아크 레이더스'는 서구권 시장에서 특히 강한 반응을 얻었다. Steam에서는 유럽이 43%, 북미가 34%를 차지했으며, PlayStation에서는 북미 69%, 유럽 22%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의 전투 템포, 슈팅 감각 등이 북미, 유럽 플레이어의 플레이 성향과 높은 적합도를 보였음을 시사한다.

 

액션 장르의 높은 경쟁 구도 속에서도 드러난 성과 
비디오 게임 인사이트의 장르 분석에 따르면, 액션 장르는 최근 1년간 PC·콘솔 전반에서 가장 많은 신작이 출시된 장르로, 경쟁 강도가 높은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Steam에서는 최근 1년 간 약 3,400개의 액션 게임이 출시됐으며, 평균 판매량은 약 7만 장 수준으로 나타났다. PlayStation과 Xbox 역시 신작 수 대비 평균 판매량이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액션 장르 내 경쟁이 매우 치열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하면, '아크 레이더스'가 기록한 판매 성과는 장르 전반의 성장 흐름에 따른 수혜라기보다는, 동일 장르 내에서 개별 타이틀의 경쟁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해석된다.

 

성과 확산에 기여한 요인: PvPvE 기반 게임 설계와 초기 광고 집행 전략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군단 ‘아크(ARC)'에 의해 붕괴된 지역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지하 거점에 머무는 생존자 ‘레이더’로서, 위험한 지상에 올라가 자원을 수집하고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AI 기반의 아크 기계(PvE) 뿐 아니라 다른 레이더(PvP)와도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세계관과 PvPvE 구조는 단순한 교전 중심의 슈팅 경험을 넘어, 매 판마다 다른 위험 판단과 선택을 요구하는 플레이 흐름을 형성한다. 총격, 이동, 교전 여부 등에 따라 전장의 상황이 달라지며, 이는 반복 플레이 환경에서도 몰입도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아크 레이더스'는 PvE를 전장의 중심에 두고, PvP를 상황적으로 배치했다. 이는 순수 PvP 중심 인스트랙션 슈팅 대비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냈다. 동시에 PvP 요소는 인간 상대 특유의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 AI 전투만으로는 제공하기 어려운 긴장감을 보완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아크 레이더스'는 타깃 정확도가 높은 광고 집행을 통해 초기 인지도 확대에 성공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 광고에 노출된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 대비 PC 게이머 및 콘솔 게이머 페르소나에 해당할 가능성이 각각 3.3배, 3.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미국, 지난 3개월 기준), 이는 광고 노출이 실제 게임의 잠재 수요층과 높은 정합성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를 보면, '아크 레이더스'는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를 집행했으며, 광고 강도는 2025년 9월부터 증가해 11월 정점을 기록했다. 11월 주요 국가에서 광고 노출 순위는 9월 대비 평균 약 20계단 상승하며, 출시 초기 빠르게 상위 노출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센서타워는 전했다.

 



센서타워의 분석에 따르면 PC·콘솔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슈팅 장르는 주요 국가 기준 전체 노출의 약 35%를 차지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아크 레이더스'가 이 가운데서 상위권 노출을 확보했다는 점은,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도 광고 집행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현지 언어 기반 광고 소재 전략이 더해지며, 지역별 확산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센서타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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