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10월 5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GES-U’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2024 GES-U’는 호남제주권 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9월 28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5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본선과 결승이 진행되었다. GES-U는 같은 대학으로 구성된 선수들로 출전한 만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GES-U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우승팀인 전남과학대 팀 ‘Pathos’가 챔피언에 등극하며 이변없이 1위로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전남과학대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호남대학교 ‘팀명뭘로하지’팀이 2위로, 조선대학교 ‘승부의 신들’팀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우승팀인 전남과학대는 이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을 보유하고 있어, 차순위인 호남대학교 팀명뭘로하지 팀에게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호남제주권 대표로 11월 9일 결선진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이 함께 주어졌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GES-U’ 이후 시민이 기획하는 We Made eSports와 발로란트 최초의 한중전인 2024 GES ASIA VALORANT TORUNAMENT 등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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