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 시장에 대한 집중적 육성 필요" 게임업계-정부 '게임산업 진흥 계획' 수립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4년04월22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업계 관계자와 정부가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이미지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다음달 공개할 ‘게임산업 진흥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게임산업협회, 넥슨, 넷마블, 엔에이치엔 등 국내 게임업체 7개사 및 협회가 참여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업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정책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지원을 언급했다. 그중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전병극 차관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문체부는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업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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