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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400만 장 팔린 '팔월드' 글로벌 흥행 돌풍… 전 플랫폼 동시 접속자 130만 명 기록

2024년01월22일 12시2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일본 인디 게임사 포켓페어가 최근 얼리액세스 및 게임패스로 출시한 신작 '팔월드(PALWORLD)'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팔월드'는 신비한 생명체 '팔'과 함께 오픈월드를 모험하는 신작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이다. 재료를 모아 각종 도구와 집을 짓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장르 특유의 재미와 함께, '포켓몬스터'와 닮은 꼴인 '팔(Pal)'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팔월드'는 입소문을 타고 19일 첫 출시된 직후 '스팀'에서만 동시 접속자 37만 여 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만에 2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3일 동안의 누적 판매량은 400만 장이며, 21일 기준 전 플랫폼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리머, 유튜버 등 개인 방송인들도 앞다투어 신작 '팔월드'를 플레이 하며 이러한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유료 게임임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러한 인기의 이유로는 다양한 인기 게임들의 장점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게임성이 손꼽힌다. '아크'와 '러스트' 등 기존에도 인지도가 높았던 서바이벌 게임들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유사한 비주얼 및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게임에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팔(Pal)'을 활용한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팔'은 전투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이동, 재료 수집, 건설 등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게임에는 100여 마리 이상의 '팔'이 구현돼 있다.

 

여기에 인간을 포획하거나 '팔'을 도축하는 등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어둠의 포켓몬', '총켓몬' 등의 별명도 붙었다.

 





 

한편, 작은 규모의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이 유례 없이 크게 흥행하면서 타 게임과의 유사성 논란을 지적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팔'은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과 그 디자인이 유사하며, 게임의 비주얼과 일부 시스템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서바이벌 장르 특유의 콘텐츠는 '아크'와 '러스트' 등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연초 혜성처럼 등장한 일본 인디 게임사의 신작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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