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韓 대표팀 27일 사우디와의 8강 경기 진행

등록일 2023년09월26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표팀이 8강을 앞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홍콩-카자흐스탄과의 그룹 스테이지 2경기를 합쳐 약 40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우승 후보'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가운데 8강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서아시아 1위를 차지해 8강에 직행했다.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펼쳐질 LoL 8강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이 이 경기의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가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꼬마' 김정균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포지션이 겹치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를 한차례씩 기용했다. '쵸비' 정지훈은 홍콩을 상대로 아지르를 픽해 맹활약했고, '페이커' 이상혁은 요네를 선택해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는 선봉으로 나섰다. 양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낸 가운데 김정균 감독이 8강에서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약 23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홍콩이 기습적인 교전을 걸었지만 가볍게 흘려낸 뒤 지속적인 교전 이득으로 무난히 승리했다. 2경기 카자흐스탄전은 위험한 장면 없이 상대를 압도하며 17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 역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준결승에서는 '최대 난적' 중국을 만날 수 있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현재 중국 프로리그(LPL)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만큼 중국을 만났을 때 두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LoL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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