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오크: 전쟁의 서막' 깜짝 흥행돌풍, '신명' '결전! 헤이안쿄' 등도 매출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18년11월20일 0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11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인기 모바일 MMORPG들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오크: 전쟁의 서막'과 '신명' 등 신작 모바일 MMORPG들이 상위권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출시된 '오크: 전쟁의 서막'은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했으며, '신명' 또한 양대 앱 마켓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버닝: 매지컬소드'도 여전히 iOS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어 새로운 MMORPG들의 상승세에 이목이 쏠린다.

 

반면 '에픽세븐'은 iOS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하면서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없어진 '붕괴3rd'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도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넷이즈의 모바일 AOS '결전! 헤이안쿄'가 iOS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왕자영요(국내 서비스명 펜타스톰 for Kakao)'와 같이 국내에서 모바일 AOS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게임은 '오크: 전쟁의 서막'이다. '오크: 전쟁의 서막'은 지난 일 출시되어 이번 주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면서 깜짝 흥행에 성공했다.

 



 

이펀컴퍼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오크: 전쟁의 서막'은 지난 8일 출시된 신작 모바일 MMORPG로, Zulong Entertainment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 현지 서비스중이다.

 

게임에서는 판타지 세계관의 인기 종족인 '휴먼', '오크', '엘프', '드워프' 등 4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직업과 방대한 콘텐츠, 강렬한 액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길드 성전', '길드 기부' 등의 길드 콘텐츠와 보스 레이드, 세력 분쟁 등도 준비되어 있다.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만큼, '오크: 전쟁의 서막'이 기존 모바일 MMORPG TOP 4 체제를 무너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주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주 2계단 하락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여파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뮤 오리진2'가 1계단씩 상승했다. 특히 바로 아래 순위인 '오크: 전쟁의 서막'의 상승세가 매서운 가운데, 12월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순위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도 순위가 하락했다.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 MMORPG들과 경쟁했던 '에픽세븐'은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초기 상승세가 꺾인 만큼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운영의 묘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주 19위에 오른 무협 MMORPG '신명'은 이번 주 7계단 오른 12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TOP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지난 주 25위에 머물러 있던 '총기시대'와 상위권 밖이었던 '킹스레이드'가 각각 13위와 23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한편, iOS에서 높은 순위를 보여주고 있는 '프렌즈레이싱'은 이번 주 구글 플레이 24위에 오르면서 '카카오프렌즈' IP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포트리스M'도 4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강세가 돋보인다. 지난 주 5위에 머물러 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 주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왕이되는자'와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M'이 그 뒤를 순서대로 이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오크: 전쟁의 서막'은 iOS 9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큰 변화가 없는 구글 플레이와 달리 iOS의 TOP 10 내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순항하고 있는 '버닝: 매지컬소드'와 함께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한 '프렌즈레이싱'은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10위로 2계단 오르면서 드디어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레이싱 장르의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이어서 향후 인기 장르인 MMORPG와 수집형 RPG들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에픽세븐'은 구글 플레이에 이어 iOS에서도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 주 11위였던 '에픽세븐'은 이번 주 19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면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향후 '에픽세븐'이 순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넷이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AOS '결전! 헤이안쿄'가 이번 주 매출 순위 22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결전! 헤이안쿄'는 인기 모바일게임 '음양사' IP를 활용한 AOS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 사전예약자 30만 명을 기록하며 '음양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히 턴제 전투에 그쳤던 '음양사'와 달리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식신들을 직접 다루며 실시간 대전을 벌일 수 있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MOBA인 만큼 시스템을 가볍게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양사'는 출시 직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바 있고, '결전! 헤이안쿄'는 구글 플레이보다 약 일주일 가량 앞서 출시된 iOS에서 이미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추후 양대 앱 마켓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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