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못보는 아쉬움, 야구게임으로 달랜다... '컴프야 2020' 등 컴투스 야구게임 매출 순위 상승 '눈길'

등록일 2020년04월03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업계를 막론하고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특히 본래 일정대로라면 3월 중순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었던 KBO의 개막이 세 차례나 연기 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대체제인 야구 게임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야구게임들 중에서는 컴투스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프야 2020'의 상승이 눈에 띈다.

 

컴프야 2020은 2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하면서 스포츠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컴프야 2020'은 모바일 야구 게임중에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3D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올해로 시리즈 1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비시즌인 겨울에도 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게임 내에 현역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선수 카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KBO 리그의 각 구단 별 8명씩 총 80명의 선수로 구성된 '시그니처 카드'는 스킬 능력치를 최대 S등급까지 승급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영입할 수 있는 '시그니처 각성 시스템'도 추가했으며, 이와 함께 삼성과 SK 구단의 실제 팀 및 선수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고 각 구단 별 최신 정보와 선수 데이터를 게임에 그대로 반영하는 등 현실성을 더욱 높였다.

 

본래 KBO는 3월 경에 시작한다. 하지만 2월 중순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시범 경기는 물론이고 정규 리그의 개막도 연기됐다. 이렇게 시즌 시작이 미뤄짐에 따라 야구 경기를 즐기지 못하는 팬들, 그리고 기존에 중계 시청과 게임을 함께 즐기던 팬들이 대체제로 야구 게임을 찾아 즐기면서 매출 순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컴투스는 대표 모바일 야구게임 '컴프야 2020' 외에도 직접 구단주가 되어 구단을 운영하는 재미를 살린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0'과 'MLB' 팀의 감독 겸 단장이 되어 구단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MLB9이닝스GM'도 함께 서비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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