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주인공들이 총 출동하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12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1차 예고편과 캐릭터 스틸 5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겨울 영화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디즈니 고전 동화 속 캐릭터인 '빨간 망토', '잭', '라푼젤', 그리고 '신데렐라'의 간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로 시작된다. 이어 문을 부수고 모래 바람과 함께 등장한 마녀 '메릴 스트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주를 풀고 싶어? 숲 속으로 가”라는 그녀의 대사와 함께 신비로웠던 예고편의 분위기가 웅장하게 전환된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숲 속으로 나서는 캐릭터들과 늑대로 변신한 조니 뎁의 짧은 영상은 숲 속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1차 예고편은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과 '12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막이 오른다'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레미제라블', '겨울왕국'을 잇는 명품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캐릭터 스틸 5종에서는 디즈니와 그림형제의 캐릭터인 빨간 망토, 잭, 신데렐라와 함께 마녀, 베이커 부부, 그리고 늑대가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부스스한 헤어와 창백한 얼굴, 그리고 퉁명스러운 표정의 마녀 메릴 스트립이 베이커 부부에게 무언가를 제안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첫 번째 사진은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숲 속에서 신데렐라와 잭을 만난 베이커 부부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새로운 사건을 암시한다. 또한, 유리 구두를 들고 딱딱한 돌계단 위에 앉아있는 신데렐라의 미묘한 표정과 노란 빛의 배경이 어우러진 스틸은 영화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늑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조니 뎁이 빨간 망토를 향해 여유롭게 인사를 하는 모습은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빨간 망토를 비롯하여 라푼젤 그리고 왕자들까지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잔혹하면서 환상적인 모험기를 그린 '숲속으로'는 화려하고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숲속으로'는 전 세계 '겨울왕국'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디즈니가 사상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투 더 우즈(Into the Woods)'를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뮤지컬 '숲속으로', '위키드' 제작진은 물론 원작 뮤지컬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탄생시켰던 각본가 제임스 라핀과 아카데미와 토니상을 모두 석권한 뮤지컬 음악의 대가 스티븐 손드하임까지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명품 제작진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택한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환상적인 선율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것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1차 예고편과 캐릭터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며 2014년 마지막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숲속으로'는 12월 24일, 미국 동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