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4’를 통해 공개된 신작 ‘오버워치’의 인기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오버워치’는 다양한 영웅들로 무장한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게임(FPS)으로 미래의 지구를 무대로 오버워치라는 다국적 특수부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쳐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저는 6인으로 구성된 구성 팀에 합류해 다양한 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캐릭터가 가진 고유한 스킬들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리즈컨 현장에서는 12명의 캐릭터가 공개됐으며 오는 2015년에 예정된 베타 테스트 전까지 다양한 영웅과 지도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오버워치는 활력 넘치는 가까운 미래를 담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액션으로 가득한 팀 기반의 게임에 대한 블리자드의 도전”이라며 “블리자드가 신작을 개발할 때, 우리는 그 장르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을 가져와 거기에 우리만의 가치를 담는다. 오버워치로 이루고자 하는 우리 목표는 1인칭 슈팅 게임 장르의 팬들이 좋아할 만한 액션과 깊이를 전달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멋진 1인칭 슈팅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오버워치’ 외에도 블리자드가 공개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등 신작 게임들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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