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이준호 회장, 네이버 지분 '매각' 이유는?

등록일 2014년09월30일 1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회장이 네이버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금의 사용 목적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9월 30일,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 주식 중 약 30만주를 대량 매매 형식으로 매각해 현금 약 240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9.54%의 지분을 보유한 네이버가 1대 주주이며,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4.65%, NHN엔터테인먼트 이 회장이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네이버 지분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분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며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약 7%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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