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압도적인 공격력, 한국 대표팀 결승 진출

등록일 2013년05월26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지막 결승전 티켓을 걸고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 간의 4강전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부터 한국 대표팀은 미국 대표팀을 거세게 밀어 붙였다. 경기시작 초반 슬레시를 선택한 한국의 홍민기(매드라이프/CJ 엔투스 프로스트)선수가 미국의 피터 펭(더블리프트/CLG)에게 퍼스트블러드를 따내면서 전장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북미 대표팀 역시 피터 펭 선수와 마커스 힐(다이러스/TSM) 선수를 주측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되는 전투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일방적으로 밀린 북미 대표팀은 경기시작 22분 만에 GG를 선언하며 다음 경기를 도모했다.

경기시작 50초 만에 마커스 힐 선수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 대표팀은 그 이후도 1경기와 마찬가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무리한 전투를 펼치며 소규모 전투에서 연속적으로 패배, 자칫 역전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7분 바론을 잡는데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이후 강찬용(엠비션/CJ 엔투스 블레이즈)가 피터 펭 선수를 잡고 적팀의 본진에 들어간 한국 대표팀 선수가 상대팀의 주요 거점을 파괴, 경기시작 32분 만에 GG를 얻어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과 결승전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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