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 "준비 완료, 모바일게임 시장 본격 공략"

진정한 멀티플랫폼 개발사로 우뚝설 것

등록일 2013년05월09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바른손게임즈는 금일(9일) 서울 논현동 청담1막에서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바른손게임즈 Media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손게임즈의 박진홍 대표, 정선우 이사 및  그룹 게임 계열사인 ‘바른손게임즈’, ‘니트로젠’, ‘핑거넷’, ‘나오게임즈’ 관계자들이 참여해 신작 라인업 소개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바른손게임즈 박진홍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라그하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입지를 다져왔다”며, “올해 국내에 약 천여 개의 모바일게임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서비스로 진정한 멀티플랫폼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위드볼’, 인기 애니메이션 ‘보노보노’를 소재로한 SNG ‘보노보노빌’, ‘횡스크롤 슈팅 게임 ‘에어포스’, 뽀로로를 소재로한 ‘뽀로로 매직퍼즐’, 점핑 액션 게임 ‘오즈 더 러쉬 3D’, 육성 게임 ‘나오독스’, 오즈의 마법사를 소재로 한 풀3D 러닝 액션 게임 ‘오즈 더 러시 3D’ 등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Ios 1세대 스타 개발자 ‘변해준’이 설립한 스튜디오 모노몹의 첫 모바일 게임인 ‘바둑’이 최초로 공개되어 관심을 받았으며 니트로젠이 러시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L.A.W’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액션 슈팅 게임 ‘L.A.W : 분노의 습격’ 및 비행 슈팅 게임 ‘에어포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바른손 게임즈는 5월 중으로 서비스할 예정인 ‘위드볼’을 시작으로 다양한 앞서 소개한 8종의 게임을 3분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계열사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보와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 타겟 층에 특화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로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뽀로로’와 ‘보노보노’ 등 대중적인 IP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PC온라인 게임 IP활용 모바일 시장에서 검증받은 장르로 모바일 게임화를 할 예정이다.

다음은 바른손게임즈 박진홍 대표, 정선우 이사, 핑거넷 권용대 부사장, 나오게임즈 박진영 CTO와의 인터뷰 전문.

왼쪽부터 박진홍 대표, 정선우 이사, 핑거넷 권용대 부사장, 나오게임즈 박진영 CTO

Q.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서비스된다. 카카오톡 이외의 메신저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가?
카카오톡 외에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고려 중이다. 단독 서비스 되는 것도 있을 것이며 타이틀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다.

Q. 모바일 사업에 진출에 있어서 매출 목표치가 궁금하다
내부적으로 목표로 하는 매출액이 있지만 상장사이다 보니 정확한 매출 목표액을 공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더욱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지난 2005년 라스트카오스 이후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다. 게임 사업에 있어 약간 지지부진했는데 올해 탄력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바일 게임은 2010년 이후로 검토를 진행해왔었다. 모바일 게임이 시장에서 탄력을 받으면서 우리 역시 작년부터 그룹차원의 모바일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투자하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와 함께 게임 출시를 앞두고 해외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Q. 나오독스의 경우 자체개발 엔진으로 개발됐다. 게임의 엔진 자체가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가?
‘나오독스’는 나오게임스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3D엔진으로 개발됐다. 다른 유명 상용엔진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개발한 엔진은 사물의 재질을 표현하는데 특화됐다.
 
Q. 특정 타겟을 노린 특화된 게임들은 무엇인가?
특화된 게임은 특정 게임 플랫폼에 없는 장르를 의미한다. 모바일 마켓에 출시된 단독 게임들은 있지만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특화 게임들은 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캐주얼, 하드코어 등 다양한 장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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