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2028년 1월부터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5 신작 타이틀의 디스크 버전을 생산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SIE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저들의 구매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물리 디스크에서 디지털로 이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2028년 1월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발매하는 모든 신작 게임의 디스크 생산을 종료한다"며 "2028년 1월 이후 발매되는 신작 게임은 PS 스토어 및 판매점에서 다운로드판으로만 제공된다"고 밝혔다.
2028년 1월 이전에 디스크로 발매된 게임들에는 영향이 없지만, 신작은 디스크 버전 없이 다운로드 버전만 발매,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5로 나올 신작은 물론 개발중인 플레이스테이션6은 디스크 버전 없이 디지털 버전만 존재하는 콘솔이 될 전망이다.
SIE는 디스크 버전 생산 중단 발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3 및 PS Vita 스토어 종료 계획도 발표했다. 스토어 종료는 지역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스토어는 2027년 7월 종료 예정이다.
이미 구입한 게임은 스토어 종료 후에도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공지에서 '당분간'이라는 표현이 나와 다운로드도 종료될 수 있다는 유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SIE는 5년 전인 2021년에도 플레이스테이션3 및 PS Vita 스토어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가 유저들의 거센 반발에 스토어 종료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SIE를 이끌고 있던 짐 라이언 대표는 스토어 종료 방침 철회 소식을 전하며 "역사의 조각을 계속 살아 숨쉬게 하여 게이머를 즐길 수 있게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2024년 그가 SIE를 떠나고 2년 만에 SIE는 다시 스토어 종료 방침을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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