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고의 빌런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베놈'에서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앤 웨잉' 역으로 완벽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미셸 윌리엄스는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았다. 먼저, 미셸 윌리엄스는 '브로크백 마운틴'(2015)에서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아내 '알마' 역을 섬세하게 연기해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2)에서 세기의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 역을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에서 씻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새 삶을 살아내는 '랜디'를, '올 더 머니'(2017)에서는 아들의 몸값을 흥정하게 된 비운의 어머니 '게일'을, '위대한 쇼맨'(2017)에서는 바넘의 아내 '채러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 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깊이 있는 연기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바 있는 미셸 윌리엄스가 이번 '베놈'에서 '에디 브록'(톰 하디)의 옛 연인이자 유명 로펌 변호사 '앤 웨잉'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앤 웨잉'은 '에디 브록'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베놈'으로 거듭나는 '에디 브록'의 옆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매번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그녀가 만들어낼 '베놈'과는 또 다른 입체적인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그려낼 '베놈' 속 '앤 웨잉' 캐릭터는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미셸 윌리엄스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