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우기술(대표이사 김영훈)이 오늘(12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의뢰'의 프리퀄 웹툰 서비스를 런칭했다.
영화 '살인의뢰'는 (주)다우기술이 제작 투자 및 배급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배우 김상경과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웹툰 서비스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 것이다.
'살인의뢰' 프리퀄 웹툰은 '몽홀', '스카이 레슬러' 등으로 유명한 만화계의 거장 장태산 작가, 유려한 그림체로 일본 및 유럽에서 활동 중인 도해 작가와 신예 황진영, 김민소 작가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 시리즈는 영화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조강천(박성웅 분)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백구' 편은 황진영, 김민소 작가의 작품으로, 조강천의 유년기를 통해 그가 연쇄 살인마가 된 배경을 보여준다. 두 번째 에피소드 '반지' 편은 조강천의 범행 장면을 도해 작가만의 스타일로 탄생 시켰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장태산 작가의 '귀(耳)' 편은 '또라이 사이코패스'로 불리며 교도관에게 매질을 당하던 조강천이 마침내 숨겨왔던 이빨을 드러낸 모습을 담았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조강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한 작가들은 주로 조강천의 감정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장태산 작가는 세상의 질서와 상반되는 조강천의 감정을 거친 선과 독특한 컬러 조합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살인의뢰'는 다른 영화들과는 연출을 달리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게 봤다”며 해당 영화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살인의뢰' 프리퀄 웹툰은 티스토어 웹툰(
http://me2.do/FIFGD0m7)과 카카오페이지 웹툰 (
http://me2.do/GnxfKz0N)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모션코믹 및 참여 작가들의 웹툰 제작 영상은 씨네툰(
http://www.cinetoon.c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