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터닝포인트 '허삼관' 언론시사회 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15년01월10일 10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하지원과의 완벽한 첫 연기 호흡, 그리고 역대급 그랜드 캐스팅의 앙상블을 선보일 코믹휴먼드라마 '허삼관[제공/배급 NEW, 제작 (주)두타연, 공동제작 (주)판타지오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1월 9일(금) CGV왕십리에서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 휴먼 드라마로 하정우와 하지원의 첫 부부 호흡을 비롯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원작 '허삼관 매혈기'가 가진 이야기의 힘과 허삼관 캐릭터의 매력이 마음에 들었고,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허삼관'의 연출 의도를 전했다. 남모를 과거가 있는 허삼관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은 “하정우 씨는 누구보다 배우의 마음을 잘 아는 감독이다. 현장에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건강 관리까지 신경 써줬다. 그리고 배우로서의 하정우 씨는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분이었다.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연기 호흡도 좋았다. 매 순간 행복하게 촬영했던 영화였다”라며 하정우에 대한 굳은 신뢰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정우는 “'허삼관'을 준비하며 시나리오에 가장 많이 신경 썼는데 탄탄한 원작을 한국적인 정서로 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또한 배우로서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허삼관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 즐겁게 연기했다”라며 감독으로서의 고민과 허삼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은 “정말 허삼관의 아내이자 세 아들의 엄마가 된 것처럼 즐기면서 촬영했다. 하정우 씨가 의상이나 헤어 등 모두 꼼꼼하게 신경 써주셔서 영화 속에서 예쁘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허옥란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몰입을 드러낸 데 이어 하정우가 오직 하지원을 위해 직접 발행한 잡지 월간 '허삼관'에 대해 “월간 '허삼관'을 받았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 촬영 진행 과정과 영화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었는데 정말 놀라운 선물이었다”라며 하정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영화 상영 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는 일락, 이락, 삼락 역을 맡은 남다름, 노강민, 전현석 군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에 대해 하정우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1,600명의 아역 배우들을 만나며 오디션을 진행했고, 아역 배우의 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을 통해 집중적인 트레이닝과 현장에서의 모든 디렉션을 지도했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세 아들 모두 현장에서 훌륭하게 잘 해줘 영화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며 가족에 대한 따뜻함과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극 중 세 아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허삼관 가족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영화 '허삼관'에 대해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배우로서 영화를 찍으면서 잃어버린 마음이나 무감각해진 것들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초심을 생각하게 됐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해 '허삼관'이 전할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허삼관'은 언론 관계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전무후무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 감동 스토리는 물론 하정우-하지원을 필두로 한 최고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져 오는 1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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