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명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2015년 첫 감동 실화 '와일드(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독: 장 마크 발레 주연: 리즈 위더스푼)'에서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맡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넬로피', '4번의 크리스마스', '리걸리 브론디스', '나를 찾아줘' 등 여러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며 할리우드의 차세대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이 '와일드' 제작에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일드'는 삶의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인생을 포기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셰릴 스트레이드(리즈 위더스푼)가 슬픔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의 공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첫 감동 실화 '와일드'는 리즈 위더스푼의 손에 의해 발굴되었다. 영화 제작사를 차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원작 [와일드]를 비행기에서 읽게 된 리즈 위더스푼은 단번에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 당시 리즈 위더스푼은 수많은 시나리오롤 제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에서 절반을 읽었는데 그저 눈물이 흘렀고 빨리 다 읽고 싶었다. 당장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야 했다”라며 [와일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셰릴 스트레이드와 연락이 닿은 리즈 위더스푼은 그녀의 이야기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거라며 설득했고 마침내 영화 판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원작을 읽자 마자 단번에 영화 제작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리즈 위더스푼은 “'와일드'에는 삶과 사랑, 상실, 가족에 관한 이야기 등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소가 많다. 완전히 무너졌다고 생각한 여자가 자신을 재건해가는 이야기다”라며 극찬을 표했다.
원작을 직접 발굴한 데 이어 제작과 주연까지 도맡으며 이번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와일드'를 향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리즈 위더스푼. 지난 10월에 개봉한 화제작 '나를 찾아줘'의 제작에도 참여하며 제작자로서 특출한 감각을 드러낸 그녀는 이번 작품 '와일드'를 통해 탁월한 심미안을 입증하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 '와일드'는 리즈 위더스푼에게 제작자로서, 또 배우로서 필모그래피 사상 상당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기에 과연 그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카데미가 주목하는 장 마크 발레 감독, 할리우드 명배우 리즈 위더스푼, '어바웃 어 보이', '언 애듀케이션'의 각본 닉 혼비까지 명품 제작진의 참여로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일드'는 2015년 첫 감동 실화로 오는 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