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 '라미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 주연: 조정석, 신민아 | 개봉: 2014년 10월 예정]'에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이 사는 신혼 집의 '주인 아줌마'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라미란. '스파이'의 밝히는 요원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소원'에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는 이웃집 친구로 등장해 따듯한 감동을 자아내며 2013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다양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타고난 입담으로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주인공 신혼부부의 집의 주인인 '주인 아줌마'로 분해 다시 한번 충무로 최강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 폭풍 같은 애드립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라미란이 맡은 '주인 아줌마'는 신혼부부 '영민'과 '미영'이 세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주인으로, 사사건건 신혼부부의 일에 간섭하는 인물이다.
결혼 고수인 '주인 아줌마'는 밤낮으로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오지랖 레이더를 발동시키기도 하지만, 결혼 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영민'과 '미영'에게 진솔한 충고를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여배우 라미란은 짓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주인 아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배우 라미란이 선보일 최고의 감초 연기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모두가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로 10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