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개봉을 앞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감독: 카밀 들라마레 | 주연: 폴 워커, 데이빗 벨, RZA]'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완벽한 액션을 위해 열정을 보인 배우와 제작진의 열혈 촬영기를 공개해 화제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개봉 전부터 폴 워커, 데이빗 벨, RZA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故 폴 워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최고의 배우였고, 데이빗 벨은 자신이 창시한 파쿠르 액션을 내세운 '13구역'을 통해 전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힌 프랑스 배우이며, RZA(르자)는 미국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이자 할리우드의 개성파 배우였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자칫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세 사람은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촬영 기간 내내 끊임없이 소통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가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폴 워커는 “데이빗 벨은 여유가 있으면서도 자신의 일에 있어서 만큼은 진지한 멋진 사람이다. 같은 배우로서 그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데이빗 벨은 “서로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아 어려움은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우린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서로를 정말 잘 알게 됐다”고 폴 워커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또한 RZA는 “폴 워커와 나는 영화 속에서처럼 적대적인 감정의 몰입을 위해 일부러 사이가 나쁜 것처럼 지내보기 했지만, 사실 잘 되지 않았다”라고 웃으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또 다른 난관은 찌는 듯한 더위와 부상의 위험이었다. 배우들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찌는 듯한 더위에 맞서 끊임없이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내야 했던 것이다.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하는 배우들이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격렬한 액션 장면을 연기해내기는 쉽지 않았다.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들이 위로는 강렬한 햇빛과 아래로는 콘크리트 바닥의 뜨거운 열기 사이에서 촬영되었지만, 모든 배우와 제작진은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 지치지 않도록 독려해가며 팀워크를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강도 높은 파쿠르 액션을 건물의 좁은 내부와 높은 건물을 무대로 선보이는 만큼, 크고 작은 부상과 위험 또한 따라다니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워커와 데이빗 벨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파쿠르 액션을 스턴트나 와이어 없이 오직 맨몸으로 소화해내 프로페셔널다운 면모를 보이며 제작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렇듯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으로 완성된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완벽한 액션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
카밀 들라마레 감독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실감나는 액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추적하며 역동적인 화면을 만들어내는 '드론 카메라'를 동원했다. 드론 카메라는 멀리서 움직이는 피사체들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는 헬기샷과 비슷하지만, 대상에게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 추격전 촬영 시 밀착해서 따라가는 것과 좁은 공간에서의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이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에서는 이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두 주인공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듯한 밀착 촬영부터 쫓고 쫓기는 속도감을 살리는 추격전까지 완벽하게 담아낸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원작 '13구역'의 팬이었던 카밀 들라마레 감독은 '13구역'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어필할만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해 할리우드 리부트 제안을 적극 받아들였다. 그는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액션 하이라이트 컷에 슬로우 모션 기법을 더해 캐릭터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연출은 '테이큰2', '트랜스포터3', '콜롬비아나'등 다수의 액션 걸작들의 편집감독 출신인 카밀 들라마레 감독이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탁월한 감각과 노하우로 가능했으며, 자신만의 장기인 속도감과 리듬감을 살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을 완성해내 할리우드의 차세대 루키임을 증명했다.
언어의 장벽과 부상의 위험도 뛰어넘은 배우들의 열정과 최첨단 기술로 완성된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8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