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그린 하반기 첫 다양성 영화 흥행작 '프란시스 하(Frances Ha / 감독: 노아 바움백 / 주연: 그레타 거윅)'가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
7월 17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를 일으켜 눈길을 끈 영화 프란시스 하가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18일까지 프란시스 하의 누적관객수는 70,053명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법한 보통의 주인공 프란시스가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 사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영화 프란시스 하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과 배우의 작품에다가 지금의 관객들에게는 낯설 수 밖에 없는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젊은 관객들과의 소통에 성공하며 개봉 첫 주부터 눈에 띄는 흥행 행보를 보였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 주부터 예매율, 스코어 모두 전체 상영작 중 10위권에 안착하며 2030세대의 완벽한 필람무비로 등극한 프란시스 하는 “프란시스는 나와 같아서, 나 같은 사람이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화려한 색채를 빼고 담담히 내보이는 영화, 그 여백을 채우는 것은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프란시스에 대한 관객의 공감과 사랑이다”, “참 못난 게 내 모습이어서 왕 공감됐다”, “둘도 없이 친한 친구랑 다시 보면 정말 좋은 영화”, “20대 여자라면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 “방금 보고 나왔는데, 또 보고 싶다”, “자유분방한 내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여섯 번째 관람! 볼 때마다 새롭게 보이고 와 닿는 부분이 많아서 참 좋은 영화” 등 SNS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의적인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에 힘입어 개봉 한 달 째에도 장기 흥행 중이다.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한 하반기 첫 다양성 영화 흥행작 프란시스 하는 미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노아 바움백 감독과 여배우 그레타 거윅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수작으로, 뜨거운 공감 반응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