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로맨스 열풍, 스크린으로 넘어오다

등록일 2014년08월19일 1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4 대한민국 안방을 뜨겁게 달군 대세 로맨스 키워드는 바로 '연상연하'이다. '밀회', '마녀의 연애', '고교처세왕' 등 여심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연상연하 로맨스 열풍을 20살차이 로맨스를 다룬 '서른아홉, 열아홉[감독: 데이빗 모로│주연: 피에르 니네이, 비르지니 에피라, 샤를스 베르링]'이 극장에서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JTBC에서 방영된 밀회는 19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위험한 사랑을 소재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을 뿐 아니라 수많은 패러디까지 양산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tvN 마녀의 연애는 39살의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25살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유쾌하고 코믹한 컨셉으로 발랄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난기 넘치는 고등학생과 4차원 계약직 여직원의 연상연하 로맨스를 그린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역시 인기리에 방영을 마쳤다. 고등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하던 중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본부장이 된 '이민석' 역의 '서인국'과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할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하나'가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코믹한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작품이다.




 

한편 서른아홉, 열아홉은 스무살 청년과의 사랑을 다루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밀회보다도 파격적인 무려 20살차이 연상연하 로맨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의 연기파 청춘스타 '피에르 니네이'는 순수한 열정으로 20살 연상녀에게 거침없이 대쉬하는 '발타자르' 역을 200% 소화해내며 누구나 갖고싶은 '잇 보이'의 매력을 선보인다.

그와 함께 달달하고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20살 연상녀이자 커리어에 목숨 건 39살 패션에디터 '알리스' 역은 사랑스런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비르지니 에피라'가 맡아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서른아홉, 열아홉의 데이빗 모로 감독은 “프랑스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물을 찾았고, 20살 나이차이라는 아이디어가 영화의 출발점이 되었다”라며 서른아홉, 열아홉의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인 20살차이 로맨스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데이빗 모로 감독의 작품에 대한 고민은 국내에서 일고있는 연상연하 로맨스 열풍과 맞물려 개봉 후 어떠한 열풍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밀회, 마녀의 연애, 고교처세왕 등으로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로맨스로 떠오른 가운데, 차이가 클수록 더욱 짜릿해지는 20살차이 로맨스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서른아홉, 열아홉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짜릿함 그리고 부러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이다.
 

2014 It Romance 서른아홉, 열아홉은 오는 9월 18일 개봉, 20살차이 로맨스의 모든 것을 밝히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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