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통점은?

등록일 2014년08월18일 12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4편이 위험에 빠진 도시를 소재로 삼고 있는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파쿠르 액션과 카체이싱 액션이 돋보이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핵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이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특수요원인 데미안(폴 워커)과 범죄자 리노(데이빗 벨)가 함께 단 48분 안에 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릴 사상 최악의 핵폭탄을 제거해야만 하는 '타임 리미티드(Time-limited)' 설정과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2018년 미국의 '디트로이트' 시에서 강력 범죄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장벽을 세워 만든 격리 도시인 '브릭 맨션'의 독재자 '트레민(RZA)'은 "핵폭탄을 터뜨려 도시를 파괴하겠다"며 위협하고, 정부는 위기에 처한다.
 

이에 브릭 맨션에 잠입한 데미안과 리노가 과연 48분 안에 폭탄 해체에 성공하여 디트로이트 시와 선량한 시민들을 구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상상하지 못했던 정부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영화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28일 개봉 예정인 또 다른 액션영화 '닌자터틀'은 악당들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뉴욕 시에서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고 도시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닌자터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닌자터틀 사총사의 거친 액션과 코믹한 모습,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더 퍼지: 거리의 반란'은 법의 통제가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되는 12시간 동안 아비규환의 도시를 스크린에 담은 영화로, 삽시간에 무법지대가 되어버린 도시 한복판을 조명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인투 더 스톰'은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 앞에 무력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서 도시 재난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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