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스톰, 태풍 추적 탱크 '타이터스' 영상 및 스틸 공개

등록일 2014년08월13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8월 28일 개봉하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에서 최대풍속 초속 300m에 육박하는 과학적인 분류로도 구분되지 않는 전설의 'EF6' 등급의 '수퍼 토네이도'와 맞서는 태풍 추적 차량 '타이터스'의 영상과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722톤의 여객기조차 마치 종이 비행기처럼 날려버리는 토네이도의 위력에 맞서는 이 차량은 촬영을 위해 실제로 영화 속 기능과 동일하게 제작 되었다.


인투 더 스톰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의 위력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자연 재해 안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중에서도 회오리 바람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몰려드는 태풍 추적 전문가 일명 '스톰 체이서'가 등장한다. 영화 속의 태풍 추적자들은 회오리 중심으로 들어가서 최고의 기록을 남기는 꿈을 위해 타이터스라는 기구를 개발해낸다.

영화에 등장하는 타이터스는 미술팀이 탱크 같은 장갑차와 스텔스 해군 함정에서 영감을 얻어 철저하게 기능적인 외관을 디자인한 후 커스텀 크리에이션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었다. 닷지 픽업 트럭을 베이스로 개량되어 방탄 장치가 되어 있고 4mm의 두께로 견고한 강철로 도금되어 있으며, 12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윈치 뿐만 아니라 풍속계, 습도계 및 분압계가 달린 기상 센터의 축소판을 갖추고 있다. 초속 75m의 바람에도 날아가지 않도록 장치가 작동하면 양쪽에서 개별 맞춤 갈고리와 무거운 강철 버팀목의 고정 장치가 나와 땅 속 깊이 박히게 되는 데 160킬로미터도 넘게 뚫을 수 있다. 강력한 토네이도의 힘을 견뎌야 하는 것 외에도 토네이도를 기록하는 기능을 위해 지붕에 사방을 관찰할 수 있는 유리 포탑이 달려 있고 안에는 회전하는 영화용 디지털 카메라가 들어 있다.

영화를 위해 새로 제작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설정에 따라 수년에 걸쳐 제작되고 한 번 나가면 몇 달간 기상 관측 장비를 찾아 헤맨 것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더럽혀지고 낡은 느낌을 주어 사실감을 더했다.
 

인투 더 스톰의 메가폰을 잡은 '스티븐 쿼일' 감독은 '아바타', '타이타닉'의 조연출,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2', '어비스'의 제작에 참여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수제자답게 이미 차원이 다른 시각효과를 선보인다. '호빗' 시리즈에서 난쟁이족의 대장 '소린' 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리처드 아미티지'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라 웨인 콜리스' 등의 배우들이 재난 속에 놓인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완성한다.

전 세계를 집어삼킬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은 8월 28일, 일반 상영 방식은 물론 '돌비 애트모스', '4DX'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럽고 리얼한 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수퍼 토네이도의 역동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느껴지도록 해 마치 재난의 현장 안에 있는 듯한 생동감은 물론 시청각적 쾌감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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