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새로운 공포 액션 '유아 넥스트(감독: 애덤 윈가드 | 출연: 샤니 빈슨, AJ 보웬, 조 스완버그)'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사실적인 공포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된 집에서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된 가족들,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밝혀지는 진실이 등골 서늘한 진짜 공포를 선사한다.

유아 넥스트는 평화로운 집에 침입해 무차별 살인을 벌이는 동물가면을 쓴 괴한들에 맞서 한 여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액션 영화이다. 누군가 우리 집에 침입할지 모른다는 보편적인 두려움을 등골이 서늘하도록 사실적인 드라마로 그려낸 유아 넥스트는 뉴욕 타임즈가 “가택 침입 스릴러에 새로운 DNA를 주입했다”고 극찬하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가택 침입 스릴러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가장 평화로운 공간이라 믿었던 내 집이 누군가에 의해 습격 당하고 내 가족들이 차례차례로 살해된다는 설정은 전 세계적으로 '주거 침입 범죄'와 '묻지마 범죄'가 만연한 요즘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오며, 더 이상 내 집도 안전한 곳이 아닐 수 있다는 오싹한 공포를 실감케 하는 것이다.

영화 유아 넥스트에서는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결혼기념일 파티장에 갑자기 화살이 날아들고, 가면 쓴 무장 괴한들이 저택을 포위하면서 가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어떤 이유로 누가 공격을 하는지, 적들이 집 밖에만 있는지 집 안에도 있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가족들은 극한의 공포에 떨게 되는데 이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공포심을 자극한다. 어둠 속에 잠복한 도살자들, 시시각각 다가오는 섬뜩한 위협으로 정통 공포 영화의 서스펜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유아 넥스트는 초자연적인 심령 공포의 요소를 배제하고도 사실적이고 등골이 서늘한 공포를 뛰어나게 연출한다.

유아 넥스트는 동물 가면을 쓴 살인마들의 침입을 사실적이고 소름 돋는 공포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그려냄으로써 가택 침입 공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존의 가택 침입 공포의 관습을 전복하는 통쾌한 서바이벌 액션을 가미하면서 관객들의 예상을 기분 좋게 배반한다. 무서운 살인마들에게 희생당하는 피해자가 될 것 같았던 가녀린 여성이 화끈한 반격을 가하면서 쾌감과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하는 이 신선한 반전으로 인해 유아 넥스트는 해외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해외 언론은 “최근 수십 년간의 작품들 중 가장 신선한 공포 영화(E! 온라인)", “신선한 반전으로 장르를 재창조하다(이그재미너)", “장르의 새로운 기준(왓컬쳐)" 등의 호평으로 무자비한 살인마와 희생자 구도로 도식화되어 있던 가택 침입 소재의 영화들로부터 새롭게 차별화된 유아 넥스트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유아 넥스트의 반전은 여주인공의 화끈한 반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가면을 쓴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에 극한의 공포에 떨던 가족들 중에 의외의 범인이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영화는 허를 찌르는 반전을 또 다시 선사한다. 그리고, 이제 범인을 알았다고 생각한 순간, 마지막 결말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게 된다. 이 섬뜩한 결말은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가족 해체 현상과 패륜 범죄를 연상시키면서 다시 한번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세계적인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최강 공포 Best 3'에 지난 해 공포영화 최고 화제작이었던 컨저링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면서 그 신선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유아 넥스트는 해외 개봉 당시 미국에서만 2,600여 개 상영관, 전세계 26개국에서 개봉을 하여, 제작비 대비 27배 흥행 수익 창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공포와 액션과 스릴러 장르의 장점들만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공포액션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은 유아 넥스트는 올 여름, 짜릿하고 통쾌한 서바이벌 액션으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다.
 

관객이 인정한 최강의 재미로 전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자리 잡은 통쾌한 공포 액션 유아 넥스트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