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제인 에어'를 잇는 명품 클래식 무비로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테레즈 라캥[감독: 찰리 스트레이턴│주연: 엘리자베스 올슨, 오스카 아이삭, 톰 펠튼, 제시카 랭]'이 아름다운 명화와도 같은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테레즈 라캥은 욕망과 삶을 모두 억압당한 채 살아온 '테레즈'가 남편의 친구 '로랑'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오랜 시간 동안 '에밀 졸라'의 원작 소설을 연구한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근대 사진사의 거장으로 불리는 '펠릭스 나다르'와 '으젠느 앗제'의 사진으로부터 영감을 받게 되었다.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나는 양 손에 자료와 그림, 옛날 사진을 들고 테레즈 라캥 스토리가 탄생한 좁은 거리를 종종 걸었다. 빛이 어떻게 변하고, 어디는 그대로 남아있는지 알기 위해 낮과 밤, 서로 다른 시간대에 여러 번 거닐었다. 이러한 방법들은 시대와 공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인물의 자연스러움을 담아낸 펠릭스 나다르와 파리의 오래된 모습을 담아낸 으젠느 앗제로부터 받은 영감을 영화 속 곳곳에 녹여냈음을 고백하였다.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의 말처럼 테레즈 라캥 속에서 빛은 영화 속 분위기뿐만 아니라 인물의 감정까지 살려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테레즈와 로랑이 처음 만나는 순간 그들의 얼굴을 밝게 비추던 반짝이는 빛은 '카미유'를 죽이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순간부터 점점 어두워지면서 결국에는 화면 속에서 사라지고 만다.
플로리안 호프메이스터 촬영 감독과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밤이 된 후 전기 없이 촛불과 기름 램프의 빛에 의존해 살아가던 19세기 프랑스 당대의 느낌을 고스란히 화면 속에 담기를 원했다. 이것이 그 세계의 현실이었다. '그 당시의 삶은 훨씬 더 어두웠다'라는 이들의 말처럼 어두운 조명은 당시의 느낌을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카미유를 죽인 이후 파멸하는 테레즈와 로랑의 심리까지 탁월하게 담아내면서 명품 클래식 무비라는 명성에 걸맞은 작품을 완성시켰다.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개봉한 테레즈 라캥은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 여름 가장 치명적인 로맨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긴박감 넘치는 연출과 훌륭한 연기 사이의 활공(take****)", "영상 참 좋네요. 빛과 어둠이 두드러지는 게 테레즈의 욕망과 죄의식 사이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테레즈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원작 영화였어요. 클래식 무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shie****)",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절망적인 영상의 대조. 그리고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 극장에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홍은**)", "빠른 전개로 몰입감 최고! 테레즈의 모든 감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요(xy****)", "박쥐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기대 이상의 내용을 담은 작품이었습니다(soul****)"와 같은 호평과 함께 극장가에 클래식 무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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