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박쥐의 모티브, '테레즈 라캥' 오는 7월 10일 개봉 확정

등록일 2014년06월09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박찬욱 감독 '박쥐'의 모티브가 된 에밀 졸라의 동명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한 치명적인 로맨스 '테레즈 라캥'이 7월 1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욕망과 삶을 모두 억압당한 채 살아 온 테레즈가 남편의 친구 로랑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의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의 세기의 문제작으로 평단과 독자를 사로 잡았던 작품인 '테레즈 라캥'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신의 욕망을 억압당하고 살아온 한 여성이 남편의 친구와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리고 있으며 2014년 가장 파격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내면에 감출 수 없는 욕망을 가진 '테레즈' 역에는 '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으로 각종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고질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엘리자베스 올슨',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로랑' 역에는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으로 전미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오스카 아이삭'이 맡았다. 여기에 테레즈의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병약한 남편인 '카미유' 역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톰 펠튼', 테레즈의 삶을 억압해 온 마담 '라캥' 역에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레전드 여배우 '제시카 랭'이 맡아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앙상블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와 격정적인 로맨스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으로 가득한 테레즈 라캥은 올 여름 극장가에 가장 치명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시대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테레즈 라캥은 7월 10일 개봉하여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클래식 영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욱 감독 박쥐의 모티브가 된 에밀 졸라의 동명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엘리자베스 올슨, 오스카 아이삭, 그리고 톰 펠튼과 제시카 랭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테레즈 라캥은 7월 1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