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개봉일을 확정하며 작은 곤충들의 위대한 모험을 선보일 초소형 액션 어드벤처 '슈퍼미니'가 해외 언론의 극찬 속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 작품의 원작이 국내 교육방송인 EBS 최고의 화제작 '작은 녀석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인 '슈퍼니미'는 이미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으로, 2009년 EBS에서 '작은 녀석들'이란 제목으로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이다. EBS 방영 당시 '작은 녀석들'은 곤충세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신선한 재미가 돋보이는 색다른 재미로 EBS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인기리에 방영됐다. 특히 대사와 내레이션 없이 곤충들의 세계를 보여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EBS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슈퍼미니'는 해외에서 먼저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29일 프랑스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앞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 40여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슈퍼미니'의 첫 번째 희소식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슈퍼미니'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점은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마켓 및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슈퍼미니'를 본 언론은 ‘작은 녀석들의 놀라운 도전(Le Monde)', ‘슈퍼미니는 대단함 그 차제다(Télé Poche)', ‘위대하고 아름다운 성공(Parents)' 등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해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내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숲 속에서 산책을 하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가족을 잃어버린 장난꾸러기 무당벌레 ‘땡글이’가 개미들과 함께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 초소형 액션 어드벤처 '슈퍼미니'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