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엄마들의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유럽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 ‘어네스트’와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 ‘셀레스틴’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을 금일(10일) 공개했다.
금일 공개된 영상 속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 ‘어네스트’는 큰 덩치와 달리 어수룩한 모습으로 항상 실수를 연발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마쉬멜로우와 캔디 등 달콤한 음식들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사탕 가게에서 몰래 음식을 훔쳐 먹다 들키는 장면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는 크지만 셀레스틴의 화려한 언변에서는 맥을 못 추고 홀랑 넘어가버리는 허당 매력의 소유자이다.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 ‘셀레스틴’은 쥐 세계에 사는 치과의사 수련생으로 어른들의 강요와는 달리 화가가 되고 싶어한다. 몸집은 조그맣지만 언제 어디서나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똑똑한 꼬마 생쥐로 뛰어난 밀당 기술과 재빠른 동작으로 어네스트와의 첫 만남에서혼을 쏙 빼놓기도 하는 등 당돌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렇듯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캐릭터가 함께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보니앤클라이드>, <레옹>, <언터쳐블: 1%의 우정>의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하고, 사랑스러운 두 캐릭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서로에게 필요한 단짝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꿈과 우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덩치도, 성격도 전혀 다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소중한 꿈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가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오는 2월 2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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