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less Robot "레고 무비는 토이스토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작품"

등록일 2014년02월04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너 브러더스는 2월 6일 개봉을 앞둔 야심작 <레고 무비>가 국내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극찬을 받고 있다고 금일(4일) 밝혔다.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100%의 경이로운 점수를 줬으며, Topless Robot은 "<토이 스토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가치가 있는 장난감 이야기, 확실한 미래의 고전"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레고 무비>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건 모험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사상 최초 ‘레고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전체에 걸쳐 캐릭터의 표정을 제외하고 움직임과 배경 등은 레고 블록 하나 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 모션(stop motion) 기법으로 완성한 최초의 영화로, 재치 넘치는 유머와 화려한 색감, 스펙터클한 액션 등을 선보인다. 영화에는 약 3천여 개 유형의 브릭이 등장하고 영화 전체를 위해서는 약 1천 500만 개의 레고 브릭이 소요되는 등 워너 브러더스가 애니메이션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한 첫 작품이다.

자막 버전에는 크리스 프랫, 엘리지베스 뱅크스, 윌 아넷, 모건 프리먼, 윌 페렐, 리암 니슨, 채닝 테이텀, 알리슨 브리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더빙 버전에는 <토이 스토리>의 ‘우디’, <라이온 킹>의 ‘심바’ 역 등을 맡은 김승준과 <겨울왕국>의 ‘엘사’ 역을 열연한 소연, ‘안나’ 역의 박지윤, ‘올라프’ 역의 이장원을 비롯해 김병관, 설영범, 이정구, 박조호, 전광주, 윤세웅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성우들이 참여했다.

조립식 완구 브랜드인 레고(LEGO)는 벽돌(브릭•brick)을 쌓듯 플라스틱 브릭을 쌓아 올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으로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1932년 덴마크에서 탄생한 후 무려 80여 년간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그야말로 장난감의 제왕이다. 초대형 3D 스톱모션 ‘레고 블록’버스터 <레고 무비> 역시 세기의 장난감으로 만들어진 영화답게 레고 블록으로 맞춰지는 무한 창의력 세상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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