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약 2조 8천억 원... 전년 대비 30% 증가, 역대 최대

등록일 2020년08월03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 게임 업계에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게임들이 모바일로 재탄생해 앱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19년 상반기부터 2020년 7월 23일까지로, 일평균 3500만 안드로이드OS 모바일 기기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는 2조8327억원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이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는 2020년 6월 안드로이드OS MAU 기준 1,984만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앱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7월 23일 DAU 기준 1,059,795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개발사인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이 1.5%p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7월 15일 출시된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은 20대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7월 23일, 부동의 리니지 2M을 밀어내고 일 매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을 보았을 때, ‘퍼즐/퀴즈’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롤플레잉’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았습니다. 모바일 게임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위는 ‘리니지2M’으로 9.8시간을 기록했다.
 
1.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동기간 역대 최고 경신…전년 대비 1.3배 증가
‘리니지’ 기여도 커, 스토어별 매출 점유율은 ‘구글플레이’ – ‘원스토어’ – ‘앱스토어’ 순 기록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합산 매출 추정치가 2020년 상반기 2조 8,327억원으로 분석되면서 동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 상반기 스토어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추정치)을 보았을 때, 구글플레이가 2조 2,539억원으로 79.6%를 차지했으며, 원스토어가 12.1%로 3,436억원, 앱스토어가 2,351억원으로 8.3%의 점유율을 보였다.

 



  
분기별 모바일 게임 매출 및 점유율(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2019년 상반기
구글플레이(1조 6,497억원, 78.3%) – 원스토어(2,484억원, 11.8%) – 앱스토어(2,090억 원, 9.9%)
•2019년 하반기
구글플레이(1조 7,156억원, 78.6%) – 원스토어(2,747억원, 12.6%) – 앱스토어(1,936억원, 8.9%)
•2020년 상반기
구글플레이(2조 2,539억원, 79.6%) → 원스토어(3,436억원, 12.1%) → 앱스토어(2,351억원, 8.3%)
 
2. 레트로 열풍에 ‘넥슨’ 웃었다! 게임 매출 점유율 ‘넷마블’ 역전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 1.5%p 증가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에서는 ‘엔씨소프트’가 34.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넥슨’이 5.8%, ‘넷마블’ 4.6%, ‘웹젠’ 3.8%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2020년 6월, 전월 대비 1.5%p가 오른 5.8%로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2020년 6월 기준)
•엔씨소프트(34.8%) > 넥슨(5.8%) > 넷마블(4.6%) > 웹젠(3.8%) > 4399코리아(2.1%) > 릴리스게임즈(2.9%) > 카카오게임즈(2.5%) > 컴투스(1.3%) 
 
넥슨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2019년 6월(4%) → 2020년 5월(4.3%) → 2020년 6월(5.8%)
 
3.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용자 압도적 1위 차지했다
사용자 1위 ‘카트라이더’ - 4위 ‘바람의나라: 연’ , 1인 평균 사용시간 상위권은 ‘리니지’ 시리즈


•모바일인덱스 안드로이드OS 분석 결과,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 1위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06만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피망 뉴맞고’(46만명) > ‘브롤스타즈’(45만) > ‘바람의나라: 연’(37만명) > ‘배틀그라운드’(34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은 ‘리니지2M’이 9.8시간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리니지M’(8시간) > ‘뮤 아크엔젤’(6시간) > ‘리니지2레볼루션’ - ‘바람의나라: 연’이 5.6시간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 TOP5(안드로이드OS 7월 23일 사용자 기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1,059,795명) – ‘피망 뉴맞고’(462,517명) – 브롤스타즈(452,305명) – ‘바람의나라: 연’(369,207명) – ‘배틀그라운드’(344,210명)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 TOP5(안드로이드OS 7월 23일 사용시간 기준)
•‘리니지2M’(9.8시간) – ‘리니지M’(8시간) – ‘뮤 아크엔젤’(6시간) – ‘리니지2 레볼루션’(5.6시간) – ‘바람의나라: 연’(5.6시간)
 
4. 넥슨의 연이은 돌풍, ‘바람의나라: 연’ 매출 2위 기록
7/15 출시 ‘바람의나라: 연’ 일 매출 2위 기록, ‘라스트오리진’ – ‘라스트 쉘터’ 등 순위 눈길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7월 15일에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 일주일 만에(7월 23일 기준) 모바일 게임 일 매출 2위로 단숨에 올라서며, 부동의 매출 상위권 강자로 꼽히던 ‘리니지2M’을 밀어내는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라스트오리진’, ‘라스트쉘터’ 등의 순위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바일 게임 매출 TOP5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7월 15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뮤 아크엔젤’ – ‘라그나로크 오리진’ – ‘기적의 검’
7월 16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뮤 아크엔젤’ – ‘라그나로크 오리진’ – ‘FIFA ONLINE 4’
7월17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뮤 아크엔젤’ – ‘FIFA ONLINE 4’ – ‘라그나로크 오리진’
7월18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바람의나라: 연’ – ‘뮤 아크엔젤’ – ‘FIFA ONLINE 4’
7월19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바람의나라: 연’ – ‘뮤 아크엔젤’ – ‘기적의 검’
7월20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바람의나라: 연’ – ‘뮤 아크엔젤’ – ‘기적의 검’
7월21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바람의나라: 연’ – ‘라그나로크 오리진’ – ‘기적의 검’
7월22일
‘리니지M’ – ‘리니지2M’ – ‘바람의나라: 연’ – ‘라스트오리진’ – ‘라스트 쉘터’
7월23일
‘리니지M’ – ‘바람의나라: 연’ – ‘리니지2M’ – ‘라그나로크 오리진’ – ‘뮤 아크엔젤’
 
5. 20대 남녀, 모바일로 돌아온 ‘바람의나라: 연’에 응답했다!
추억 찾아온 20대 유저, ‘바람의나라: 연’ 사용자 17.2%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중복 이용


•모바일인덱스 안드로이드OS 분석 결과, 2020년 7월 셋째 주 기준 ‘바람의나라: 연’ 사용자는 20대 남성 29.49%, 여성 12.64%로 남녀 모두 20대가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바람의나라: 연’의 경쟁앱 중복 사용률을 보았을 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 17.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략적 팀 전투’(6.7%) > ‘랜덤 다이스’(4.5%) > ‘AFK 아레나’(4.4%) > ‘애니팡4’(4%) 순을 보였다.

 


 

‘바람의나라: 연’ 사용자 구성 (안드로이드OS 7월 셋째 주 기준)
- 남성 
20대(29.49%) > 30대(19.7%) > 40대(5.64%) > 50대(2.81%) > 20대 미만(2.32%) > 60대 이상(0.59%) => 60.55% 
- 여성
20대(12.64%) > 30대(9.9%) > 50대(6.76%) > 40대(6.48%) > 20대 미만(2.19%) > 60대 이상(1.49%) => 39.45%
 
‘바람의나라: 연’ 중복 사용 게임 앱 TOP5 (안드로이드OS 7월 셋째 주 기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17.2%) > ‘전략적 팀 전투’(6.7%) > ‘랜덤 다이스’(4.5%) > ‘AFK 아레나’(4.4%) > ‘애니팡4’(4%)
 
6. 모바일게임 사용자 1,984만, 1인 평균 과금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게임 사용자 4% 증가, 반면 ARPMAU는 24%가량 증가
•안드로이드OS 전체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석 결과, 2020년 6월 MAU는 19,844,303명으로, 2019년 6월 19,173,146명 대비 약 4% 증가했다.


•구글 플레이의 안드로이드OS 기준, 1인 평균 과금을 의미하는 ARPMAU(안드로이드OS 월 사용자 / 구글 플레이 월 매출)는 2020년 6월 기준 16.828원으로, 2019년 6월 13.566원 대비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 구성을 분석해 보았을 때, 40대(28.9%) > 30대(25%) > 20대(18.8%) > 50대(15.9%) > 10대(6.2%) > 60대(5.3%) 순으로 많았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 & ARPMAU (안드로이드OS 월 사용자, 구글플레이 매출 추정치 기준)
•월 사용자 (안드로이드OS 기준)
2019년 6월(19,173,146명) → 2020년 6월(19.844.303명)
 
•ARPMAU (안드로이드OS 월 사용자 / 구글 플레이 월 매출) 
2019년 6월(13,566명) → 2020년 6월(16,828명)
 
모바일 게임 사용자 구성 (안드로이드OS 6월 사용자 MAU 기준)
•남성
40대(14%) → 30대(11.9%) → 20대(10.6%) → 50대(6.8%) → 10대(3%) → 60대(2.1%) => 48.4%
 
•여성
40대(14.9%) → 30대(13.1%) → 50대(9.1%) → 20대(8.2%) → 10대(3.2%) → 60대(3.1%) => 51.6%
 
7.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 중 ‘퍼즐/퀴즈’ 분야가 가장 인기 높았다
10대는 1인 평균 5개 게임 앱 사용하며 다양한 모바일 게임 즐겨 


•2020년 6월 기준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은 ‘퍼즐/퀴즈’ 분야가5,881,561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액션(4,357,342명), 운전/레이싱(4,181,494명)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 앱 개수를 분석했을 때, 10대가 1인 평균 5개를 사용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대와 30대가 동일하게 3.8개 > 40대 3.7개 > 60대 3.2개 > 50대 3.1개 순으로 확인됐습니다.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안드로이드OS 6월 기준)
•사용자 수 (단위 : 명)
퍼즐/퀴즈 (5,881,561) → 액션(4,357,342) → 운전/레이싱(4,181,494) → 롤플레잉(4,005,484) → 캐주얼(4,004,636) → 카지노(3,298,479) → 전략 (3,253,207) → 어드벤쳐(2,888,650) → 시뮬레이션(2,399,471) → 스포츠(1,674,943)
 
•1인당 평균 사용시간 (단위 : 시간)
롤플레잉 (49.9) → 전략(16.3) → 퍼즐/퀴즈(15.7) → 카지노(15.3) → 캐주얼(11.9) →스포츠(10.7) → 시뮬레이션(9.9) → 운전/레이싱(9.8) → 어드벤쳐(9.1) → 액션(7.1)
 
연령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안드로이드 OS 6월 기준)
•1인 평균 실행앱 (단위 : 개)
10대(5) > 20대 = 30대(3.8) > 40대(3.7) > 60대(3.2) > 50대(3.1)
 
8. 모바일 게임 사용자는 월 33시간 플레이 했다.. 롤플레잉이 주도
롤플레잉 게임 앱 사용자는 평균 월 50시간 플레이, 2위 전략 카테고리의 3배 넘어


•모바일인덱스가 안드로이드OS 기준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을 분석했을 때, ‘롤플레잉’이 49.9시간으로 가장 높았으며, 2위 ‘전략’(16.3시간) 대비 약 3배가량 높은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은, 30대가 월 37.5시간을 플레이했으며, 이어 40대(35시간) > 50대(32.7시간) > 20대(31.7시간) > 60대(31.5시간) > 10대(27.2시간) 순으로 플레이했다.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안드로이드OS 6월 사용시간 기준)
•롤플레잉 (49.9) → 전략(16.3) → 퍼즐/퀴즈(15.7) → 카지노(15.3) → 캐주얼(11.9) →스포츠(10.7)→ 시뮬레이션(9.9) → 운전/레이싱(9.8) → 어드벤쳐(9.1) → 액션(7.1)
 
연령별 모바일 게임 1인 평균 사용시간(안드로이드OS 6월 사용시간 기준)
•30대(37.5) > 40대(35) > 50대(32.7) > 20대(31.7) > 60대(31.5) > 10대(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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