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다수 게임들 2월 초 업데이트로 격돌... '두근두근타운' iOS 2위 기록

등록일 2026년02월09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6년 2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순항과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두근두근타운' 등 신작들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먼저 최근 연이은 부정 이슈로 인게임 아이템 보상 제공, 공동대표 명의의 사과, 전액 환불이라는 이례적 조치까지 단행됐던 '메이플 키우기'는 여파 이후에도 앱 마켓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는 어빌리티 오류 등의 이슈들이 순위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모양새다.

 

이번 주 눈에 띄는 깜짝 흥행작은 XD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두근두근타운'이다. 지난 주에는 입소문을 타고 애플 앱스토어 TOP 30 진입에 성공한데 이어, 9일 오전 기준으로는 2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면서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무료 인기 순위 또한 4위로 많은 이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서브컬처 게임들의 순항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구글 플레이 4위, 애플 앱스토어 7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자리했으며, '원신'과 '젠레스 존 제로'도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명일방주: 엔드필드'도 결제 가능한 플랫폼이 여러 곳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 13위, 애플 앱스토어 16위로 순항 중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M'을 제외하면 최근 MMORPG들은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TOP 10 내에는 양대 앱 마켓 모두 MMORPG는 '리니지M' 하나뿐이며, TOP 30으로 범위를 넓혀도 2~3종에 그치고 있다. 대신 그 자리를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의 SLG와 '킹샷', '가십하버', '로얄매치' 등의 캐주얼이 채운 상태다. 게임사 입장에서 수익이 나는 게임 장르의 흐름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메이플 키우기'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빌리티 오류, 공격 속도 능력치 표기의 실 성능 불일치 문제 등 여러 부정 이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넥슨이 적극적으로 사과 및 수습에 나서면서 아직까지는 순위 흐름이 바뀌지는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넥슨은 게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고지 없이 수정한 잘못에 책임을 지기 위해 전액 환불이라는 초 강수를 둔 상황으로, 서비스 시작 이후부터 공지사항 게재 전까지의 매출 추정치는 약 2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정 이슈로 인해 얼마나 이용자들이 게임을 떠나거나 남을지, 또 향후 매출 추이나 순위의 변화는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7일 오후 기준 8위, 9일 오전 기준 4위를 기록하며 3.0 버전부터 이어져 온 파죽지세 분위기를 3.1 버전까지 이어오고 있다. 3.1 버전 '눈 속에 있는 그대에게'가 5일 업데이트 되었으며, 신규 캐릭터 '에이메스'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캐릭터 '질베르타'의 획득 확률 증가가 6일 시작된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13위를 기록 중이다. 자체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등 결제 가능한 플랫폼이 파편화 되어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순위다. 론칭 이후 시스템과 콘텐츠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분석과 의견 교류가 어느 정도 끝나면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 등 다른 중국 게임사들의 게임처럼 버전 업데이트에 따라 순위가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21위), '젠레스 존 제로'(22위), '승리의 여신: 니케'(25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중 '젠레스 존 제로'는 2.6 버전 '오랜 꿈의 앙코르'가 6일 업데이트 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수나'와 '아리아'가 상반기, 하반기에 추가되며 '의현'과 '우키나미 유즈하'의 복각도 이루어진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메이플 키우기'가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두근두근타운'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근두근타운'은 XD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힐링과 나만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집 짓기, 취미 즐기기, 이웃과 교류하기 등 라이프 시뮬레이션 특유의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강제적 목표도 없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입소문을 타고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 무료 인기 순위 외에도 매출 순위까지 높아 향후에도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 버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상승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7일 2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뒤, 9일 오전 기준으로는 소폭 하락해 7위를 기록 중이다. 이 외에 TOP 10은 '가십하버'와 '로얄 매치' 등 캐주얼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오랜만에 순위가 상승하면서 7일 오후 기준 6위, 9일 오전 기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5일 신규 사황 영웅 '여포'를 추가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들과 신규 코스튬들을 선보이면서 이번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질베르타' 효과로 순위가 크게 상승해 32위에서 주말 기준 8위를 차지했으며, 9일 오전 기준으로는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하면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는 '꿈의정원'(18위), '전략적 팀 전투'(19위) 등 기존 인기작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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