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유니아나가 제7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The 7th KONAMI Arcade Championship, 이하 The 7th KAC)의 결승 결과를 발표했다.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은 JAEPO 코나미 부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케이드 게임 최대의 BEMANI eSports 대회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첫날 가장 먼저 개최된 노스텔지어 부문에서는 BEMANI MASTER KOREA 2017(이하 BMK 2017)의 노스텔지어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유저들이 진출하여 총 8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승에서 5명의 한국 유저가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그 중에서도 BMK 2017의 노스텔지어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REMILIA 선수와 GGD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치열한 대결 끝에 REMILIA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노스텔지어의 첫 KAC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RED STAGE와 BLUE STAGE에서 동시에 진행된 유비트 부문과 댄스 댄스 레볼루션 부문에서는 아쉬운 탄성과 뜨거운 환호가 같이 울려 퍼졌다.
유비트 부문에서는 단체전 1팀(4명)과 개인전 3명이 출전하였으나 일본 유저들의 예상외의 선전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가져가면서 매년 이어져 오던 유비트 종목의 우승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댄스 댄스 레볼루션 부문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FEFEMZ 선수는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 작년 대회 우승자인 미국의 CHRIS4LIFE 선수와의 1년만에 리벤지 매치 결과 우승을 다시 거머쥐게 되어 챔피언 타이틀을 2년만에 가져오게 되었다.
둘째 날 개최된 팝픈 뮤직과 비트매니아 IIDX 부문, 그리고 사운드 볼텍스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결과에 한국 유저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먼저 팝픈뮤직 여성부의 경우, 대회 첫 출전이라는 변수와 같이 준결승을 진행했던 조에서 우승자가 나오는 등 아직은 일본과의 실력 차이가 난다는 점을 보여준 대회였다. 하지만 7년 만에 팝픈뮤직 부문에서 진출자가 나온 만큼, 아시아 시드가 별도로 있던 당시와는 달리 전 세계 유저들과 순수하게 실력으로 겨루어 결승에 진출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진행된 SOUND VOLTEX 부문에서는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을 하여 분전했으나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토너먼트라는 종목의 특성 상 작년 대회 우승자인 GGD를 비롯한 한국 대표들이 조기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비트매니아 IIDX 부문에서는 작년 대회에서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LICHT 선수가 우승을 거두었을 정도로 서로 간의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던 상황이었다.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한 LICHT 선수가 최종 결승 2스테이지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후반에 아쉽게 역전을 당해 2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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