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쟁 당국, 액티비전 블리자드 조사 진행... "소비자보호법 위반 여부 중점 점검할 것"

등록일 2026년01월17일 2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탈리아 경쟁당국(이하 AGCM)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마이크로소프트의가 소유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디아블로 이모탈’과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사용자들이 충분한 인지 없이 게임 내 구매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GCM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게임을 더 자주 플레이하고, 게임 시간을 연장하며, 홍보성 상품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기만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용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게임 플레이 중이나 게임 플레이 외에서 반복적으로 보상을 놓치지 말라고 재촉하는 메시지(메시지 및 푸시알림 포함)가 게임 내 화폐의 실제 가치를 게임 이용자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게임 내 화폐 묶음판매 등을 통해 게임이용자를 소비자로서 조정하여 게임 진행에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을 지출하게 만들어 그 지출 규모를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규제 당국은 게임 내 구매, 플레이 시간 및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 작용과 관련하여 미성년자에 대한 ‘낮은 수준의 보호’로 자동 설정되는 자녀 보호 기능, 계정 생성 시 개인정보 처리 동의 방식, 이용자가 계약상의 권리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 및 마이크로소프트는 AGCM의 이번 조사 결정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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