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캐스트가 강세다.
한라캐스트는 2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2% 상승한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산업용과 휴머노이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장 초반 로봇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라캐스트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라캐스트는 다이캐스팅 정밀 부품 제조업체로 자동차, 자율주행,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로봇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소재의 부품 생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고객사에 공급을 확대하며 성장해 현재는 자율주행을 포함하는 전장사업과 로봇 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한라캐스트는 최근 글로벌 AI 자동차 기업에 1차 협력사로 등록돼 전장 및 로봇 관련 1186억원의 수주를 따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클로봇 등 주요 로봇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일 필리버스터 종료후 여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노동자 관련 이슈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대기업들이 산업용 로봇이나 휴머노이드용 로봇 탑재나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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