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지역 예비 게임 개발자의 창의적 프로젝트 실현과 초기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BGC 예비개발자 점프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게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개발자(또는 팀)를 대상으로 인디게임 개발 멘토링 및 UGC 창작 지도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예비 개발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게임 분야 예비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돼 왔으며, 전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 제작공간 제공, 월별 미션 달성금 지원과 최종 순위에 따른 창업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개 선정 팀이 프로토타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025년에는 모집 범위를 기존 ‘게임개발 패스파인딩’과 함께, ‘UGC 창작 엑셀러레이팅(로블록스)’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UGC(User Generated Content, 이용자 창작 콘텐츠) 분야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장려한다.
모집 분야별로 게임개발 부문은 4개팀(4인 이하), UGC 부문은 6인을 선정해 ▲개발공간 ▲전문가 멘토링 ▲제작·창업지원금 등 전문 개발자로의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부산 소재 게임개발 또는 UGC(로블록스) 창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2025년 8월 20일까지 이메일(hhlee@busanit.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예비 개발자의 첫걸음이 지역 게임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기 창작자의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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