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페 is Back’, 넥슨 ‘던전앤파이터’ 오프라인 행사 ‘2023 던파 페스티벌’ 2부 킨텍스서 개최

등록일 2023년11월25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연중 최대 축제,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2023 던파 페스티벌)’을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던파 페스티벌’은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을 위한 축제이자 오프라인 행사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돼 슬로건 또한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내세우고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개최했다. 1부는 지난 11월 18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2부는 오늘(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렸다.

 


 

‘2023 던파 페스티벌’ 2부 현장에서는 개발진에게 직접 게임의 개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 성승헌 캐스터가 등장하는 ‘2023 던파 페스티벌 특별편’ 이벤트, ‘던전앤파이터’ 엠버서더인 BJ 보겸의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DDC’에서는 네오플의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네오플의 김현석 콘텐츠기획2팀 팀장이 ‘레기온이 만들어지는 과정 – 이스핀즈부터 어둑섬까지’를 주제로 무대에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네오플 유제헌 한국운영팀 파트장은 ‘인터넷에 써 있다면 그건 전부 진짜다. – 던파 인식개선 활동. 그후 1년’을 주제로 강연하고, 그동안 '던전앤파이터'의 부정 밈(Meme) 조치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유제헌 파트장은 이렇게 부정적인 밈이 퍼지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네오플 주현태 시나리오기획팀 팀장은 ‘To be Continued… - 스토리 1호의 독백’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에피소드에 빗대어 ‘던전앤파이터’의 방대한 세계관에서 ‘계속’과 ‘연결’의 중요성을 되돌아봤다.

 

주현태 팀장은 유저와 개발진의 ‘연결’이 스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유저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공개될 웹소설 및 웹툰 소식도 깜짝 발표했다.

 



 

전시 공간부터 공식 굿즈, 2차 창작 작가들의 굿즈까지 즐길 거리 한 가득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세계관 확장을 예고하며 베일을 벗은 네 번째 대륙 ‘선계’의 전시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에서 각종 미디어 아트와 일러스트를 살펴볼 수 있으며, ‘파밍파밍 어드벤처’ 존과 ‘파밍파밍 키오스크’에서는 ‘베키’, ‘아처’ 등 각 캐릭터의 설정을 담은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처'의 한정판 피규어 예약 판매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한정판 피규어는 검수를 거쳐 2024년 3월 경 순차 발송 예정으로, 1차 예약분은 500개다.

 



 

또 유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식 머천다이즈(굿즈)도 현장에서 판매됐다. 이 외에도 ‘레바’, ‘낡은창고’, ‘족제비와토끼’, ‘쭐어’, ‘SSS’, ‘Yuu’ 등이 그려낸 2차 창작 작가들의 굿즈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식 머천다이즈(굿즈) 스토어 외에도 유저들이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플레이마켓 시즌 5’도 운영된다. 올해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해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을 맞이했다.

 








 

‘2023 던파 페스티벌’ 2부의 마지막은 ‘던파 콘서트’로 꾸며진다. 최근 창단한 네오플의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의 연주로 다양한 배경 음악들이 연주된다. ‘밴드 하모니’는 ‘Special Harmony’와 ‘Celestar’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가수 리채(정예원)와의 합동 공연으로 ‘아처’의 테마곡 ‘Into the light’로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한다.

 

마지막으로 ‘던파 밴드’가 무대에 올라 ‘섈로우 킵 보스’, ‘그란프로리스 메들리’, ‘백야’ 등 ‘던전앤파이터’ OST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주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마지막으로 지난 9월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 요아리와 김민호가 ‘던파 밴드’와 함께 ‘마지막 재회’를 선보이며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던전앤파이터'의 최대 규모 연중 오프라인 행사 '2023 던파 페스티벌' 2부는 25일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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